우리 글에서 아래아를 되살리자


다음 카페 아래아마을에 쓴 가입 인사..

http://cafe.daum.net/jejuarea/MAcw/144
--------------------------------------------

누겐가는 허여사 허는 일인디....

생각만 허였주 실전헌댄 헌 일이 쉬운 일은 아니우다...

벌써 제주말엔 헌 건 제주에 가도 저디 어디 완전 시골에나 가사 들어지주 시에선 어떵 제주말엔은 ?기 어려운 이상헌 말덜을 헙디다.

나초록 제주 떠난 오래 살단 보민 다 잊어불곡 허여도 오히려 제주에 강 보민 나마니도 제주 말을 못허는 사람덜이 족지 안 헌 실정이라마씨.

고향 떠난 사람으로서 여간 섭섭헌 일이 아닌디 
경 허여도 고향 사름덜이 영 헌 홈페이지라도 맹그란 애썹구나 허난 뭐음이 푹 헌것이 기분이 잘도 하영 좋수다.

거듭 고맙댄 궈라사 허쿠다....

경 헌디..

여긴 보난 제목부터 아래아 마을인게예....

당연히 아직도 살아이신 우리 말을 쓰젠 허민 우리 글이 다시 살아나야 허는 건 마진 말이지예....

더불어 아래아에

옛이응(꼭지이응)도 ?이 살려야 된댄 생각햄쑤다..

훤번 생각허어 봅써.

"아래 동네 김씨칩 아인 육지 새각시영 결혼햄짼 궐아라 이!"

우티 글에서 마지막에 나온 "이"는 그냥 이도 아니고 "잉"도 아니고... 

바로 옛이응을 써야 되는 말인디

멀쩡허게 쓰는 말을 "옛"이응으로 맹글어부렀수다... 누게가 경 허여신디 몰라도...

경헌디 영 헌 "이" 허는 말은 전라도 쪽에 가믄 제주도보단더 훨씬 하영 쓰고 서울사름덜도 족지 않게 쓰는 실정이라마씨.

게난 
이런 사람덜 의견꿔지 다 훤디 모으당 보민 
아래아도 살아나곡, 옛이응도 살아나곡 다 살아날 것이 아닌가 마씨...

꼭 살려야 허는 건 아래아, 옛이응만은 아니우다. 반치음, 비읍순경음, 여린히읗까지도 다 살려야 헌댄 주장허는 사람덜도 있고 다 일리가 이신 말입디다...

뿐만이우꽈
피읍순경음(f), 디귿순경음(this), 시옷순경음(thank), 지읒순경음(z), 비읍순경음(v)꺼지 다 살리믄 외국말 표현허는디도 하나도 모자란 것이 어짼허는 의견도 나 생각엔 일리가 이십디다

앞으로 우리 모두 힘 모앙이내 
우리를 불편허게 허는 우리 글을....

편허고 자유롭게 쓸 수 있도록.... 헌 번 맹글어 보게 마씨.


Creative Commons License저작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비영리-동일조건변경허락 2.0 대한민국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