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마을 수확여행···신영복의 길에서 더불어 사는 마을을 묻다

수확여행에 참여한 마을 사람들이 가을색이 완연한 야트막한 산 아래 작은 공터에 모여 앉아 박종국 총무처장으로부터 신영복 선생의 삶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성공회대서 생애 돌아봐숲길 걸으며 관계를 배우다글과 그림에 담은 마을의 마음 “일껏 붓을 가누어 조신해 그은 획이 그만 비뚤어 버린 때 저는 우선 그 부근의 다른 획의 위치나 모양을 바꾸어서 그 실패를 구하려 합니다. 이것은 물론 지우거나 개칠(改漆)하지 못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실상 획의 성패란 획 그 자체에 있지 않고 획과 획의 ‘관계’ 속에 있다고 이해하기 때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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