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헌이 유치원 잔치

유치원에서 잔치가 열렸어요.

전 같았으면 아마도 그동안 배운 것을 보여준다며 다양한 공연을 했던 것 같은데 이번에는 아주 색다르게 진행됐습니다.

독특하게 '해외 여행'을 컨셉트로 유치원 입구를 들어서면서 영어로 인터뷰를 하고 여권을 받는 것에서부터 시작됐습니다.

그리고 각 방을 돌아다니며 '할로윈' '병원' '요리' '우체국' '놀이방' 등을 주제로 영어로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일견,
그동안 공연 위주의 행사가 사실 일년동안 배운 내용이 아니라 공연 자체를 위해 억지로 준비된 것이었다는 지적에 살짝 공감은 하면서도

영어???

결국 애들은 하나도 알아듣지도 못하고 인터뷰라고 한다고 하는 것도 결국 "What's your name?" "How old are you?" 수준.

결국 엄마, 아빠에게 보여주기에서 끝나고 말았습니다.

아무튼 새로운 시도였다는데 대해서는 인정해주고 싶습니다.






찍고 나서 보니까 사진에 찍힌 년, 월, 일이 엉망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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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박근혜 침묵, 비겁하다…누가 감금했나"

이상민 "박근혜 침묵, 비겁하다…누가 감금했나"

조선일보 강영수 기자



자유선진당 이상민 의원이 31일 쟁점 법안 처리를 둘러싼 여야의 대치국면에 침묵하고 있는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를 향해 “비겁하다”고 날을 세웠다. 앞서 민주당 전병헌 의원도 박 전 대표를 비판한 바 있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열린 의원총회에서 “박 전 대표는 원칙을 내세우는 정치인으로, 차기 유력 대선주자로 자처해 왔는데 현재 어디에 있는가”라며 “아무런 모습도 보이지 않고 있다. 누가 감금한 것도 아닌데 이런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분명 박 전 대표는 이명박 대통령의 일방적인 독선과 국회를 무시하는 행태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밝히고, 제동을 걸어야 할 입장임에도 침묵하고 있다”며 “너무도 비겁하게 보인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앞서 “국민들이 아예 파업을 하고 싶다고 한다. 가뜩이나 현재도 어렵고 미래도 어두운데 이 대통령을 포함한 정치권의 말도 안 되는 싸움으로 진저리치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뒤엉켜 있는 이 어지러운 상황을 앞장서서 해결해야 할 지도자로 자처하는 사람들이 매우 바람직하지 못한 행태를 부리고 있는 점에 대해 지적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또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대통령이다. 그런데도 갈등을 더욱 증폭시키고 조장하며 부추기는 원격 조정자로서 나서고 있다”면서 “이는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의 지위와 입장을 포기한 것으로 강력히 각성과 반성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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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의 침묵.

지난 총선 엄청난 힘을 보여준 여인입니다.

대선에서는-사실은 당내 경선이지만-이명박에게 밀렸지만 총선에서는 대통령을 상대로도 결코 밀리지 않는 저력을 보여줬습니다.

물론 당내 공천게임에서는 어쩔 수 없는 한계로 자신을 지지하는 의원들의 공천을 지원해 주지 못했지만 결국 당외공천이라는 다소 황당한 방법으로 대국민 득표력에서는 현 대통령을 압도해버리는 엄청난 힘을 보여줬습니다.

그후 야당이 몰락하고 거대 여당이 탄생하자 일부에서는 그녀가 당내 야당으로서 역할을 해줄 것을 은근히 기대하기도 했습니다.

지금 이런 기사들도 아마 그런 기대에서 나온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역시 오판이죠... 오판이라기 보다는 잘못된 기대죠...

여당 찍어놓고 야당역할을 기대한다는 것이 말이 되겠습니까?

우선 다음 선거에서 과연 야당(그가 누구던)에서 대통령이 될 수 있을까요? 가능성이 낮습니다. 박근혜는 절대 당을 깨고 나가지 않을 것이라는 당연한 이유입니다.

그럼 당내에서 현 대통령과 갈등했을 때...
지금 여당 지지자들이 그녀를 지지해줄까요? 그럴 가능성 또한 없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그녀로서는 최선의 선택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 침묵하고 대선에 가까워서 목소리를 높이면서 신선하게 나타나는 것이 낫지 지금 갈등해봐야 얻을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물론 나라를 위해서는 지금 목소리를 내는 것이 당연히 옳은 일이지요... 하지만 그녀가 대통령되는 데는 별로 도움이 되질 않는다는 것입니다.

아마도 다음 총선 즈음에 목소리를 높이면서 나타날 것입니다. 그리고 선거를 압도적으로 이끌 것이구요... 아마 그 이전에 대통령이 한나라당의 지지율을 까먹으면 까먹을수록 그녀의 모습은 더욱 빛날 것입니다.

그런 뒤에는 자연스럽게 대선 후보로 하일라이트를 받게되지 않을까요...

아마도 그녀는 그런 그림을 그리고 있을 것입니다.

그녀의 역할, 기대하지 마세요.. 어차피 하지 않을 테니까...

하지만 그녀의 점수를 꼭 깎아먹고 싶은 사람들은.... 계속 목소리를 높이셔야 돼요... "박근혜여! 목소리를 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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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4대강 정비 되면 사람들 굉장히 좋아할 것”

이 대통령 “4대강 정비 되면 사람들 굉장히 좋아할 것”
청와대 식당서 약식 기자간담회


한겨레 권태호 기자



» 이명박



이명박 대통령은 31일 4대강 정비사업과 관련해 “다 되고 나면 사람들이 굉장히 좋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을 ‘깜짝 방문’ 해 구내식당에서 포항 특산물인 과메기를 함께 먹으며 약식 기자간담회를 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4대강 정비가 시작된) 영산강에서는 (주민들이) 스스로 나와서 환영한다고 들었다. (4대강 정비가) 기후변화에 대비하고 수량을 확보하는데도 도움이 된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 “독일이나 오스트리아 등에서는 (강 정비가) 다 돼있다”며 “미국도 (경기진작을 위해) 당장 할 수 있는, 도로나 교량 보수 같은 것을 한다고 들었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4대강 정비가 대운하 전단계라는 이유 등으로 반대가 적지 않은 데 대해 웃으면서 “나는 뭘 할 때 워낙 반대에 많이 부닥쳐 봐서…”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 연말까지 부처 업무보고를 다 끝낸 것을 언급하며 “공무원들이 제일 좋아한다”며 “3월까지 업무보고를 하면 그제야 예산배정을 한다고 그러면 또 4월이 되고, 좀 있다 보면 비가 오고 한다”며 “특히 내년과 같은 때는 그렇게 해선 안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연말 법안처리를 둘러싼 국회 대치상황에 대해 농담조로 “차라리 국회가 발표를 했으면 좋겠다. 내일이나 모레까지는 안된다고”라며 “그렇게 하면 예측이 가능해져 (기자 등) 다른 사람이 편하지 않겠느냐”며 “하지만 그건 내가 뭐라고 할 수 있는 건 아니다”고 말했다.

권태호 기자 h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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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독특한 생각의 소유자인 것 같아요..

국민들이 대표자를 선택할 때는 참 심사숙고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어요... 나름대로 다양한 기준을 갖고 앞으로 그 사람이 어떻게 행동할 것이라는 것을 차분히 예측해 봐야 하겠지요.. 당연히 그 가장 중요한 기준 가운데 하나는 바로 그 사람의 과거 행적일 것입니다..

잘못된 예측은 그 선택한 사람에게, 그리고 선택하지 않은 사람에게까지 큰 영향을 미칩니다.

한 나라의 대표자는 언제나 세상으로부터 열린 소식을 들어야 해요. 백성들의 목소리를 참 낮은 자세로 듣는 커다란 귀가 필요할 거예요.

그런데 어떤 사람이 그렇게 커다란 귀를 가졌는지를 판단하는 책임은 언제나 국민들에게 있거든요...

지난 대선, 우리나라 국민들의 판단은???

다가올 각종 선거들... 우리 국민들은 또 어떤 판단을 해야 할까요? 또 무엇을 기준으로 판단해야 할까요?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언제나 판단/선택을 할 때는 말보다 그 사람의 과거 행적을 더 유심히 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공약? 언제나 空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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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중 부작용, 개연성 없이 무과실 입증전환 안된다

수술 중 부작용, 개연성 없이 무과실 입증전환 안된다
부산지법, 색전술 후 뇌출혈 의사 잘못 없다 판결








【뉴스캔】의료 시술 후 발생한 부작용에 대해 의사의 과실로 인한 결과로 추정할 수 있을 정도의 개연성이 없이 의사에게 무과실 입증책임을 지워서는 안 된다는 판결이 나왔다.

또 설명의무가 불충분했다 하더라도 최선의 진료법을 선택했다는 것이 인정된다면 이에 대한 배상책임도 제한돼야 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부산지방법원 민사8부(재판장 김동윤)는 뇌동맥 색전술 후 발생한 뇌출혈로 인해 좌측 완전마비, 보행불능, 대소변 장애 등이 발생했다며 환자와 가족들이 병원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병원은 피고에게 위자료로 2900만원을 지급하도록 하고 나머지는 대부분 기각했다.

환자 A씨는 2006년 8월 D대학병원에서 우측 중대뇌동맥 피질혈관에 대해 40% 정도의 색전술을 받은 후 호흡곤란·좌측 부전편마비 등을 일으켰다. 이에 의료진은 CT 검사를 통해 뇌출혈을 발견하고 우측 전두·측두·두정엽의 감압성 두개절제술 및 혈종 제거술을 시행했다. 하지만 A씨는 색전술 후 뇌출혈 후유증으로 좌측 완전마비, 보행불능, 간질, 시야장애, 기억력 장애, 인지기능 저하, 대소변 장애 등의 상태가 현재까지 계속됐다.

재판부는 이에 대해 수술 도중 환자에게 증상이 발생할 경우 의료상 과실 이외의 다른 원인이 있다고 보기 어려움을 입증함으로 의료상 과실에 기인한 것이라는 추정도 가능하다고 전제했다. 하지만 의사의 과실로 인한 결과로 추정될 정도의 개연성이 담보되지 않을 경우 의사에게 무과실의 입증책임을 지우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다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이 환자의 경우 색전술 시술과 상관없이 당일 뇌출혈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을 만큼 뇌동맥기형 상태가 나빴으며 색전술 수술시에는 시술자가 아무리 주의를 기울여도 의학적으로 예측불가능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이어 색전술 직후 뇌출혈이 발견됐고 그로 인해 신체마비 등이 일어났다고 하더라도 이것이 의사의 시술상 과실이라고 인정할만한 증거가 부족하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다만 의료진은 색전술의 위험성과 문제점, 색전술을 시행하는 경우와 그 외 다른 치료방법 등을 선택하는 경우에 있어서 장단점 등을 충분히 설명해 주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시술에 대한 간략한 설명이 담긴 동의서의 기재만으로 이를 충분히 설명했다고 인정하기 곤란하다고 판시했다.

다만 의료진이 설명의무를 다했다고 하더라도 원고들은 색전술을 선택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설명의무 위반과 환자의 장해 사이에는 상당한 인과관계가 보기 어렵다며 피고가 배상해야 할 손해의 범위는 위자료로 한정한다고 판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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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절반 이상, 보장률 확대 위한 건보료 인상 반대

국민 절반 이상, 보장률 확대 위한 건보료 인상 반대
중증질환에 대한 보장은 바람직








【뉴 스캔】건강보험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국민들은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를 위한 보험료 인상에 대해 52.3%는 신뢰할 수 없다고 답했다. 신뢰할 수 있다는 답변은 이보다 10% 이상 낮은 42%에 그쳤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고려대산학협력단(김태일 교수)에 의뢰해 국민건강보험과 개인의료보험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갖고 그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공단 발표에 따르면 정부가 보험료를 인상하여 국민건강보험의 보장성을 확대하겠다고 하는 경우, 42.0%가 이와 같은 정책방향을 신뢰할 수 있다고 응답한 반면, 52.3%는 신뢰할 수 없다고 응답하였다.

하지만 우리나라 국민들 87.8%는 아픈 사람이 의료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정부의 책임이라고 생각했다.

<출처 : 국민건강보험공단>

또한 국민들은 향후 국민건강보험의 보험료와 의료비 보장수준에 대해 53.9%가 현 수준이 적정하다고 생각하는 반면 18.5%는 보장 수준은 현재보다 높이고, 보험료도 인상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또 14.1%는 보장 수준도 낮추고, 보험료도 낮추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건강보험 보장 수준을 높여야 한다고 응답한 사람들 가운데 45.8%는 보장률 61~70%를 적정 수준이라고 답했다. 또 보장률 71~80% 정도로 높여야 한다는 의견도 44.2%로 비슷했다. 반면 보장률 81%이상은 2.1%로 크게 낮았다.

보장률을 낮춰야 한다고 주장한 사람들 중 43.0%는 41~50%의 보장률을 원했으며 28.8%가 40%이하, 5.8%는 51~59%를 원했다.

국민건강보험과 개인의료보험의 관계에 대해 36.8%가 ‘국민건강보험이 대부분의 의료비를 보장해서 개인의료보험에 가입할 필요가 없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응답했으며, 40.1%는 ‘국민건강보험에서 의료비의 상당 부분을 부담하고 개인의료보험이 보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응답하였다.

하지만 중증질환에 대해서는 62.8%가 ‘국민건강보험 보장수준을 현재보다 높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응답해 기대치가 높았다. 개인 의료보험으로 알아서 해야 한다는 의견은 27.9%에 그쳤다.

한편, 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 암 진단 이전에 개인의료보험 가입여부를 묻는 질문에 42.8%가 가입했다고 응답했다. 이는 일반국민의 개인의료보험가입율 63.2%에 비해 20%p 가량 낮은 수치다.

암환자 336명 중 보험금을 받아 본 경험이 있는 응답자는 122명이며, 이들이 받은 보험금은 평균 3106만원이었다(최소 100만원, 최대 1억 5천만원). 이들 중 보험 약관에서 정해둔 약정보험금 전액을 받았다는 응답은 77%였고, ‘일부만 받았다’ 19%, ‘전혀 받지 못했다’가 4%였다. ‘일부만 받았다’는 응답자들은 평균적으로 약정보험금의 54.0%를 받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약정보험금을 전액 또는 일부 못 받은 사유는 ‘보험약관에서 보험금 지급에 해당하는 질병이나 수술이 아닌 경우’가 40.7%로 가장 많았으며, ‘치료목적이 아님’이 22.2%이며, ‘보험가입 후 2년 이전에는 약정보험금의 50%만 지급한다’는 규정에 의하여 일부만 받았다는 응답도 22.2%였다. 반면, ‘질병고지의무 위반’은 14.8%로 가장 적었다.

건강보험 및 의료분야에 대하여 정부가 향후 지출예산을 확대해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에 대하여 암 환자들은 응답자의 84.5%가 ‘늘려야 한다’고 응답하여 일반 국민의 설문조사 결과 62.6%에 비해 20%p 이상 더 높았다. 특히 암 환자들의 경우 ‘훨씬 늘려야 한다’가 48.4%로 ‘약간 늘려야 한다’의 36.1%보다 높았을 뿐만 아니라 일반국민의 경우 21.6%에 비해 두 배 이상 높았다. 이는 의료비부담에 대한 경험이 작용한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2000명의 표본을 무작위 추출하여 10월 25일부터 28일까지 전화 설문조사를 통해 이뤄졌으며 또 암환자 336명에 대해서는 11월 15일부터 12월 5일까지 인터넷 설문조사를 통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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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메포럼, 건강보험 위헌소송 제기

동메포럼, 건강보험 위헌소송 제기
지역조합과 직장조합 통합으로 고비용 구조 탄생








【뉴스캔】동북아메디컬포럼이 건강보험에 대해 위헌소송을 제기하고 나섰다.

동북아메디컬포럼 경만호 상임대표는 헌법을생각하는변호사모임(회장 임광규)과 함께 현행 국민건강보험이 위헌상태에서 운영되어 오고 있다며, 29일 오전 헌법재판소에 국민건강보험법의 일부 조항이 위헌이라는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했다.

동메포럼은 이날 청구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지역의료보험과 직장의료보험조합의 통합으로 거대 건보공단이 탄생했고 이로 인해 건강보험의 고비용 저효율 구조가 태어났다고 주장했다.

동메포럼은 현재 건강보험법은 2000년 6월 29일 헌법재판소의 국민건강보험법 위헌여부에 대한 결정을 따르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당시 김대중 정부는 의료보험법을 폐지하고 직장가입자조합과 지역가입자조합의 조직 및 재정을 통합시킨 국가통제 중심의 국민건강보험법을 제정했다. 이에 대해 직장가입자들은 자영업자 소득파악, 원천징수가 안 돼 보험료 부담에서의 평등이 이루어질 수 없기 때문에 직장가입자들이 손해본다며 헌법소원을 제출했다.

이에 대해 헌법재판소는 재정통합은 보험료 부담의 평등이 보장되는 경우에만 허용된다며 △재정통합 이전까지 정부가 자영업자의 소득을 완전히 파악하든지 소득을 객관적으로 추정할 수 있도록 하거나 △법적으로 직장가입자와 지역가입자간 보험료부담의 평등을 보장할 수 있는 대의기구로서 ‘재정위원회’를 건강보험공단에 두고 있으므로 여기서 보험료를 평등하게 부담할 수 있는 기준을 만들면 된다고 합헌 결정을 내렸다.

하지만 김대중 정부는 조합 통합 이후 건강보험재정이 파탄나자 특별법(한시법)을 만들어 재정운영위원회의 보험료결정 기능을 정지시키고 보건복지부 산하에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가 이를 대신토록 했다.

또 노무현 정부는 특별법의 시한이 끝나자 국민건강보험법을 개정하여 공단의 재정운영위원회의 보험료 결정권을 아예 삭제해버리고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의 역할을 상시화시켰다.

동메포는 이와 관련, 건강보험의 주체인 보험료를 부담하는 가입자와 가입자를 진료하는 의료인이 보험운영에 참여할 수 있는 여지를 없애버렸다며 공단의 운영에 있어 투명성이나 개방성을 보장하는 장치가 사라져버렸다고 주장했다.

동메포는 우선 직장조합과 지역조합의 통합 자체가 문제가 있다며 이를 해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의료소비자가 스스로 비용을 결정토록 해야 한다며 의료공급자와 소비자가 자율적으로 비용과 편익을 결정토록 하자고 나아가 보험자도 지금의 국가 단일 보험자 체제에서, 공보험이든 민간보험이든 다자간 경쟁을 통해 소비자의 부담을 줄이되 비용 대비 혜택은 확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만호 대표는 “직장과 지역간 조직 및 재정통합으로 인하여 보험재정이 부실해졌고, 결국 저수가․저급여가 구조적으로 자리를 잡았다”며 “의사들의 희생과 급여의 제한 위에서만 재정안정을 모색하는 구조가 해소되기 위해서는 보험제도의 틀이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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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에 교통사고 치료 전문병원 세워진다 - ::::: 뉴스캔 NEWSCAN [인터

양평에 교통사고 치료 전문병원 세워진다 - ::::: 뉴스캔 NEWSCAN [인터


양평에 교통사고 치료 전문병원 세워진다
국토부, 자동차 책임보험 재원으로 300~400병상 규모





【뉴스캔】교통사고 후유증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의료기관이 국내 최초로 양평에 설립된다.



국토해양부는 교통사고 후유증을 치료하고 직업 재활을 전문으로 하는 의료기관을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도곡리에 설립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8월부터 경기 인천, 양평, 고양, 성남, 안양, 시흥시 등으로부터 16개 부지를 추천받아 예비평가 및 본평가를 실시했다.



국토해양부는 이를 위해 우수한 기술과 장비, 인력을 갖추고 있고 경영 능력도 뛰어난 종합 병원에 위탁해 차별화한 재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료 재활시설은 재활의학과, 신경과, 비뇨기과 등 교통사고 환자의 재활에 필요한 진료과목을 둔 전문병원으로 300~400개 병상을 갖추게 된다.



국토부는 재활시설 건립에 필요한 재원은 자동차 책임보험료 중 자동차 손해배상 보장사업의 재원으로 교부되는 분담금(현재 1천160억원 적립)으로 조달하게 된다.



국토해양부는 부지 선정이 끝남에 따라 내년 하반기 재활시설 운영자를 공모하고 2013년 상반기 정식 개원할 예정이다.



국토해양부는 이달 17일 오스트리아 전문재활병원인 바이서호프 병원과 의료기술, 장비 도입과 관련해 자문을 받을 수 있는 양해각서를 체결한 데 이어 내년에는 미국, 일본 등의 재활전문병원과도 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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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엄마젖 먹이기 실패기


나의 엄마젖 먹이기 실패기
엄마젖 먹이기를 고민하고 계신 많은 임신부들에게


제 큰 아들 이야기입니다.

모유 수유를 오랬동안 계획했고 실천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아쉽게 접어야 했던 경험을 들려드리고자 합니다. 부디 님들에게는 이런 경험의 반복이 없길 바라며...

큰아들이 지금 일곱살이니까(만 일곱살이 한 달쯤 남았네요), 그러니까 벌써 7년 가까이 된 이야기입니다.

당시 저는 의료관련 전문지에 근무하고 있었고 신입 기자로서 처음 맡은 출입처 가운데 하나가 바로 가족보건복지협회라는 곳입니다. 지금은 인구협회로 이름을 바꾸고 저출산문제 극복에 나서고 있지만 당시에는 가족건강이라는 사업을 주로 하던 곳입니다.


이 가족보건복지협회는 당시 사업 중 하나로 '엄마젖 먹이기 운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협회는 일년에도 여러 번에 걸쳐 엄마젖 먹이기 토론회, 사진 전시회, 기자 설명회 등을 열고 엄마젖의 소중함을 홍보하기 시작하던 시절이었습니다. 저는 이런 과정을 밀접 취재하면서 내 아들은 반드시 엄마젖을 먹여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사실은 이미 그 이전부터도 저는 "나도 엄마에게 엊을 얻어먹고 컸으면 나도 내 자식에게 당연히 엄마젖을 먹여야 한다."고 생각했었습니다. 다만 취재 과정에서 확신이 섰습니다. 오히려 엄마젖이라는게 그동안 다들 먹고 살아왔고 왜 이렇게 극성이지 하는 생각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큰아들이 만삭이 돼 마지막으로 산부인과를 갔습니다.

그런데 그동안 아무 문제없던 아들이 갑자기 이상이 있는 것 같다며 제왕절개를 권했습니다. 순간 한방 맞은 기분이었습니다. 더 묻지도 않고 대학병원으로 갔습니다.

하지만 대학병원에서도 바로 수술을 권했습니다. 그것은 핵심이 아니기에 각설하고...

길지 않은 수술 끝에 산모는 입원실로 올라왔습니다. 하지만 아기는 신생아실로 갔습니다. 산모는 전신마취로 비몽사몽간이었고 애기는 창 너머로 잠깐 보여줄 뿐 한번 안아볼 수도 없었습니다.

아기에게 크게 문제가 있었던 것은 아니었기에 조금 작기는 했
지만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여기서부터 발생했습니다. 신생아실에서는 일단 엄마젖은 마취를 했었기 때문에 먹일 수 없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당연히 분유를 타서 먹였습니다. 그리고 한 3일이나 지나서야 엄마젖을 짜서 가져오면 먹여주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그 꼭 먹여야 한다는 초유는 아무리 짜도 채 한 컵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산모는 오히려 젖이 아플 지경이지만 안타깝게도 젖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아기에게 물리면 어떻게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퇴원할 때까지는 안아보지도 못하게 했습니다. 꼭 먹이고 싶으면 짜서 가져오라는 것입니다.

일주일 뒤, 퇴원을 했습니다. 병원에서는 분유 작은 크기 한 통과 여러개의 젖병을 공짜로 싸주는 성의(?)를 보였습니다. 그리고 어느 분유회사에서 제공한다는 사진... 등.

제가 취재를 하면서 배운 바로는 아무리 늦어도 아기가 젖을 빨기 시작하면 젖은 반드시 나온다는 것입니다. 겨우 일주일이고 그도안 조금씩이나마 계속 짰기 때문에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눈물바다는 지금부터 시작이었습니다.

아기는 아무리 젖을 물려도 빨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배는 고픈지 빽빽 울어대기 시작했습니다. 애기는 이미 젖꼭지에 익숙해져 있어서 엄마젖이 낯설은 것입니다. 젖병은 입에 넣고 오물거리기만 해도 젖이 잘 나오지만 엄마젖은 한입 가득 입에 물고 힘껐 쪽쪽거려야 나옵니다. 이미 젖병에 익숙해진 애기는 굳이 어려운 엄마젖을 빨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애기 엄마는 내가 여러번에 걸친 설득으로 내 말을 공감했습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아니었습니다.

손주 보러 올라오신 할머니, 큰엄마, 이모, 주변 모든 사람들이 제 편이 아니었습니다.

"애가 우니까 일단 우유를 먹여라." "남들도 우유 먹고 키워도 잘 컸다." "너만 대단해서 그 고집이냐." "이러다가 애 잡겠다." 애도 울고 어쩔 줄 모르는 애기 엄마도 울고 난리난리가 났습니다. 저 혼자 화가 나서 큰소리치고 무슨 투사같았습니다.


제가 취재과정에서 알게된 모 대학 교수님에게 전화를 걸어 정중히 물었습니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그렇게 열정적이던 교수님도 제 전화에는 시큰둥했습니다.

"안 먹어도 먹을 때까지 먹이시면 됩니다."

사실은 이게 전부였습니다. 제가 알기에도 배고프다보면 억지로라도 엄마젖을 빨기 시작하고 그러면 말라가던 젖이 조금씩 돌고, 아기가 빠는 만큼 젖은 나온다는 것이 이치입니다. 그 이치를 믿고 그냥 아기가 빨때까지 기다려주는 것이 제일 중요한 것입니다.

젖을 먹지 않더라도 절대 젖병을 물리지 않았습니다. 배가 고프면 먹겠지 하는 것이 제 생각이었습니다. 그래서 퇴원하고 이틀째부터는 조금씩 빨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3일만에 결국 배가 고픈 아기는 너무 힘껏 젖을 빨았고 익숙하지 않은 엄마의 젖꼭지는 터져버리고 말았습니다. 아기가 빨고 나면 피가 철철 나는 것입니다. 젖을 안 먹을 때는 조금 아물었다가 다시 빨면 또 피가 나왔습니다. 아기 엄마도 아프다고 또 난리가 났습니다.

일주일 뒤 다시 병원을 찾았습니다. 의사는 들여다보고는 절대 떼지 말라고 젖꼭지에 반창고를 붙여버렸습니다. 그리고 아물때 까지 다시 일주일...

그동안 젖은 완전히 말라버렸습니다. 아기는 다시 젖병에 익숙해졌고 저도 또 다시 그 전쟁을 겪으며 엄마젖을 고집할 여력이 없었습니다.

물론 엄마젖을 먹이지 않았다고 해서, 우유를 먹였다고 해서 문제가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여러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엄마젖이 우유보다는 훨씬 더 좋다는 것이 이미 알려진 사실입니다.

무엇보다 아쉬웠던 것은 주변 사람들의 지지입니다. 엄마, 아빠가 조금 힘들더라도 엄마젖을 먹이겠다고 생각할 때 주변 사람들이 조금만 더 도와준다면 훨씬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사실은 결정적인 것은 분만 직후, 간호사들의 노력입니다. 무엇보다 자연분만이든, 제왕절개든 분만 뒤에는 바로 애기가 엄마와 같이 있을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바로 젖을 물리고 엄마의 체온을 느낄 수 있도록 해줘야 합니다. 그리고 엄마의 젖이 완전히 익숙해 지기 전에는 절대로 젖병을 물려서는 안됩니다. 이 과정을 간호사가 도와줘야 합니다.

그리고 엄마젖은 결코 부족하지 않다는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젖병으로 먹이면 얼마나 먹는지 확인이 가능하지만 엄마젖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불안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엄마젖은 항상 아기에게 꼭 필요한 만큼 나온다는 것을 믿고 적어도 1년은 엄마젖 먹이기를 꼭 실천하시기 바랍니다.

기쁘게도 다섯살인 제 둘째는 1년 반이 넘도록 엄마젖만 먹고 컸습니다. 다음 번에는 둘째의 엄마젖 먹이기 성공 이야기를 써보겠습니다.


인구협회에서 제공하는 엄마젖 먹이기 정보

http://www.aga-love.org/information/sub063_01.asp?PageNum=2&subPage=5&subNum=3

유니세프에서 제공하는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 정보
http://www.unicef.or.kr/pageB.asp?gPage=/bfhi/campaign/B0040100.asp&gPath=B|004|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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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상주~영덕 등 3개 고속도로 착수

내년 상주~영덕 등 3개 고속도로 착수

국토부, 도로사업에 9.2억 투입…72개 구간 개통, 55개 신규 추진

장시복 기자 | 12/25 11:00 | 조회 447

내년에 상주~영덕간과 울산~포항간 등 3개 고속도로가 신규 착수되는 등 모두 9조2000억원이 도로 사업에 투입된다. 이 중 상반기에만 60%의 예산이 조기 집행된다. 

국토해양부는 현 경제위기의 조기 극복을 위해 내년 도로사업 분야에 올해대비 약 17% 증가한 9조2736억원을 투자하고 전체 예산의 60%인 5조5747억원을 상반기에 집행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우선 고속도로 26개 사업에 1조4544억원을 투자해 △대전~당진(94.3km) △공주~서천(59.0km) △춘천~동홍천(17.1km) 등 3개 고속도로를 신설 개통키로 했다. 또 상주~영덕(110.6km) △울산~포항(54.0km) △충주~제천(24.0km) 3개 구간 사업을 새로 착수하기로 했다. 

민자도로에는 총 1조2266억원을 투입, △서울~춘천(61.4km) △인천대교(21.3km) △서수원~평택(38.5km) △용인~서울(22.9km) 등 4개 구간을 새로 개통하고 △인천~김포(28.6km) △안양~성남(21.9km) △광주~원주(57.0km) △수원~광명(29.5km) △영천~상주(89.9km) 등 5개 구간을 착공키로 했다. 

국도에는 총 4조8368억원을 투자하고 지자체 도로지원에는 총 8481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도로관리에도 총 8959억원을 투입해 국도안전시설개선, 국도유지보수, 첨단교통 정보체계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같은 투자 계획에 따라 내년에는 총 72개 구간이 개통되고 55개 구간이 신규 착수된다. 국토부는 예산의 조기 집행을 위해 도로정책관을 팀장으로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하고 격주 단위로 예산집행 실태를 점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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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가집 가는 길이 점점 가까워지는군요..

처음 결혼했을 때만 해도 6시간 가까이 걸리던 길이 이제는 4시간 안팎인데... 저 고속도로들이 다 뚫리고 나면 3시간 반이면 도착하겠네요...

정형근, "전문의 수급 해결위해 수가 개선하겠다"

정형근, "전문의 수급 해결위해 수가 개선하겠다"
취임 100일 맞아, 건보공단 운영 계획 밝혀

【뉴스캔】정형근 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이 전문의 수급에 문제가 있는 흉부외과, 신경외과, 산부인과 등을 살리기 위해 건강보험 수가 정책을 전반적으로 재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정 이사장은 23일 취임 100일을 맞아 발표한 자료를 통해 이런 왜곡현상이 수가정책에 기인한 측면이 없지 않다며 외래환자 보다는 응급환자와 수술환자들에게 급여혜택이 돌아가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 이사장은 또 건강보험 급여비에서 차지하는 약제비의 비중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인 만큼 제약사의 리베이트 등 잘못된 관행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나아가 요양기관의 허위․부당청구에 대해 전사적 역량을 결집하여 자료수집 및 실사 강화로 재정누출 요인을 제거하겠다고 밝혀 저수가로 고통 받는 개원의들에게 더욱 힘든 한 해가 될 전망이다.

 

정 이사장은 또 노인장기요양보험과 관련, 요양기관 지정․취소권과 요양보호사 자격 등 교육기관 관리 등 그동안 지방자치단체가 맡아온 역할까지 업무 범위를 넓히도록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혀 건보공단 역할의 문어발식 확장에도 의지를 보였다.

 

정 이사장은 또 최근 정부를 중심으로 강력히 추진되고 있는 인력 감축에 대해서도 발맞춘다는 방침이다. 내년부터 12년까지 연차적으로 인력을 추가 감축하는 방안을 강구 중이며 전 직원을 대상으로 350여명 정도의 희망퇴직을 받아 노령 인력을 줄이고 신규채용을 통해 인건비를 줄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정 이사장은 08년부터 3개년간 지출구조 개선을 통해 경상경비 성격의 예산 10%, 247억여원 절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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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근 이사장은 이명박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공공기관 선진화 방안에 발맞추어 효율화를 추진하겠다고 했습니다. 그 구체적인 방안이 바로 고액 연봉자를 자르고 신규 인력을 채용하는 것입니다.

그럼 그 고액 연봉자들은 어디로 가야 할까요?

그동안 월급 많이 받았으니까 이제 쉬어도 되는 것일까요? 신규 채용 인력도 머지않아 또 고액 연봉자가 될 텐데 그럼 그들도 또다시 구조조정돼야 하는 것인가요. 물론 정년까지 튼튼한 밥그릇을 원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런 식의 일괄 구조조정은 뭔가 마뜩지 않습니다. 애초 필요 없는 인력이었다면 고용을 하지 않는 것이 옳습니다. 이제와서 경영인이 맘대로 구조조정을 하는 것은 도대체 근로자를 완전히 하나의 생산 원가로밖에 생각하지 않는 천박한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인력을 구조조정 할 때는 다함께 고통을 분담해야 할 어려움이 있어야 하는 것이고 그런 어려움이 있다면 기업주(정부)가 먼저 나서서 희생하는 모습을 보여야 하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조조정이 불가피할 때에는 어쩔 수 없겠지만 반드시 구조조정된 인력을 먼저 재고용하는 약속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아무런 희생도 없이 고액연봉자 자르고 신규 인력을 고용하겠다는 발상은 참 이명박스럽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군요.

위암 재발시 완전 절제수술이 생존기간 늘려

위암 재발시 완전 절제수술이 생존기간 늘려
강남성모 박조현 교수팀, 평균 53개월 생존 확인

【뉴스캔】위암 치료 후 재발된 경우 병변을 완전 절제하면 생존 기간과 생존율이 월등히 높아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따라서 위암을 치료받은 환자는 정기 검진을 통해 재발을 조기에 발견하고 완전 절제가 가능할 경우 적극적인 외과 수술을 받아야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 위장관외과 박조현, 송교영 교수팀은 1989년부터 2002년까지 강남성모병원 위장관외과에서 근치적수술을 받은 1697명의 위암 환자를 평균 53개월 간 추적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재발 환자는 347명(20%)이었으며 이 중 61명에게 수술을 시행했다.

 

재발 위암으로 수술을 받은 환자 61명중 완전 절제는 15명(24.6%)만 가능했다. 하지만 완전 절제를 받은 이들의 평균 생존율은 52개월로 장기생존을 보였다. 반면, 불완전절제 환자의 평균 생존율은 13개월, 수술을 시행하지 못한 경우는 8.7개월에 불과했다.

 

일반적으로 재발된 위암의 경우에는 조기진단이 어렵고 표준 치료법도 확립되어 있지 않아 치료에 어려움이 많다. 특히 위암은 수술이 불가능한 복막재발의 빈도가 높고 다발성으로 오는 경우가 많아 대부분의 경우 항암 약물로 치료하게 되지만 1년 이상 생존하는 경우는 드물다.

 

따라서, 재발 위암에 대한 수술은 국소적으로 재발한 경우나 국한된 전이병소를 갖는 경우 등으로 제한적인 경우에만 시행되며 장폐색이 있거나 심한 출혈을 하는 경우에는 증상을 경감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수술을 한다.

 

박조현 교수는 “본 연구에서 완전절제가 시행된 환자들은 대부분 잔위나 간, 난소 등에 국소적으로 전이병변을 가졌던 환자들”이라며 “환자들은 위암 수술 후에도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암의 재발을 조기에 발견하여 완전절제의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박 교수는 “재발 위암의 적절한 치료방침을 결정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진단법 외에도 PET 검사나 복강경검사 등의 선별적인 사용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최근 미국의 외과관련 8개 학회의 공식 학회지인 미국외과학회지(The American Journal of Surgery) 7월호에 발표됐다.


의원급 수가 인상 2.1%, 괘씸죄 현실화

의원급 수가 인상 2.1%, 공단과 협상 결렬 괘씸죄 현실화
1.9% Vs 2.5% 팽팽, 공익안 두고 표결 12 : 8







【뉴스캔】의원급 의료기관의 내년도 의료수가가 2.1% 인상으로 결정됐다.

이는 의료계에서 제시했던 2.5%뿐만 아니라 약국 인상률인 2.2% 보다도 낮은 수치여서 공단과 직접 협상 결렬에 따른 괘씸죄가 현실화됐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22일 전체회의를 열고, 유일하게 건보공단과의 협상이 결렬된 의원급 의료기관의 수가 인상률을 논의했다. 건정심은 격론 끝에 공익위원들이 제시한 2.1%를 두고 표결을 갖고 12대 8로 확정했다.

내년도 의원급 의료기관의 환산지수는 현행 62.1원에서 63.4원으로 오르게 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가입자 단체 대표들은 공단과 직접협상에서 결렬에 대한 책임을 물어 2% 미만의 인상을 주장했다. 반면 의료 공급자 대표들은 2.5%인상을 제시했고 의협은 2.4%로 양보했다. 하지만 결국 타협을 이루지 못하고 결국 공익위원들이 제시한 2.1% 수가인상안을 두고 표결을 통해 결정했다.

건정심은 다만 의원급 의료기관의 경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제도개선소위 등을 통해 1차 의료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키로 했다.

한편 나머지 의료기관과 약국은 건보공단과 직접 협상을 통해 치과는 3.5%(65.8원), 한방은 3.7%(65.6원), 조산원 9.35(88.2원), 보건기관 2.6%(63.7원) 인상에 합의했다.



암환자 뿐 아니라 보호자 정신건강도 돌봐야

암환자뿐만 아니라 보호자 정신건강도 돌봐야
암환자 가족 3명 중 2명 우울증, 그중 1명은 심각







【뉴스캔】암환자의 육체적 건강뿐 아니라 암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의 정신건강도 함께 보살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이영선, 윤영호 박사팀은 22일, 암환자를 돌보는 가족의 3명중 2명은 우울 증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3명중 1명은 매우 심각한 우울을 호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2003년 8월부터 10월까지 환자를 직접 돌보는 암환자 가족 3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중 207명(66.8%)이 우울 증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109명(35.3%)은 매우 심각한 우울을 호소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서구에서 발표된 암환자 가족의 우울발생빈도 40~60%와 비교할 때, 국내 암환자 가족의 우울이 더 심각한 상태임을 보여줬다.

연구팀이 우울이 발생할 위험도(Odd ratio)를 분석한 결과 환자를 돌보는 가족이 여자인 경우가 73.9%로 남자 54.1%보다 더 높았다. 또 배우자인 경우 71.5%(기타 61.4%), 환자의 상태가 나쁜 경우 80.0%(양호한 경우 61.8%), 환자 간병에 적응하지 못하는 경우 71.6%(잘 적응한 경우 61.9%)로 높았다.

특히 간병으로 인해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하지 못하게 된 경우(87.3%)에는 그렇지 않은 경우 (59.7%)에 비해 2.7배, 특히 환자를 돌보는 부담이 큰 경우(84.8%)에는 그렇지 않은 경우(42.4%)에 비해 우울할 위험이 6배 이상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환자 간병에 따른 신체적 부담과 함께, 환자의 상태 악화, 죄책감, 긴장과 같은 심리적 부담, 병원비 증가와 수입 감소 등 경제적 부담, 그리고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할 수 없는 사회적 부담 등이 우울과 직결된다는 점을 시사한다.

윤영호 박사는 “암환자를 돌보다 보면 정작 가족 자신의 건강에 소홀해지고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할 수 없거나 직장을 상실하기도 하는 등 때로는 암환자보다 가족이 더 우울한 경우도 있다”면서 “암환자 가족의 건강관리뿐만 아니라 병원내 가족을 위한 휴식 공간 마련, 암환자 가족 지원 및 상담 프로그램 등 병원과 정부차원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논문은 미국임상종양학회 공식 학술지인 JCO(Journal of Clinical Oncology, Impact factor 15.484)에 12월 20일자로 게재됐다.



스타크래프트 배우기_종족별 전술

안녕하세여 
요번에는 스타종족대전의 양상에 대해 주저리한 잡담을 적어보겠습니다
이번을 마지막으로 스타제대로배우기를 끝낼 생각입니다





1. 저그 대 테란

저그 대 테란의 경우 상성상 테란이 쌔다는 평이 많습니다
그 이유는 기본유닛인 마린 많이 모일 경우 저글링은 녹기 때문이죠

저테전 기본빌드는 

9드론-오버로드-12드론해처리- 3해처리를 가든지 , 2해처리 빠른테크를 타던지

이렇습니다

이외에도 초반 선스포닝
원해처리 플레이
등이 있습니다
빌드는 자신이 연습하면서
자신이 개발한 최적화 빌드가 가장 좋은거져

테란빌드는

일꾼수8 서플- 10배럭- 여기서 앞마당을 빠르게 먹던지  아니면 12배럭 - 15서플 - 18가스 - 21아카데미- 마린메딕초반러시

위험하지만 노배럭 더블(앞마당멀티) 하는 방법도 있고
아니면 배럭 이후 빠르게 팩토리로 메카닉체제를 할 수  있는거져
또는 센터 배럭 짓고 빠른러시가 있겟고여

일반적인 정석을 볼때
초반에는 마린메딕러시가 빠르게 오므로 앞마당 먹은 저그는 성큰을 짓던가
저글링을 왕창뽑아 막는 방법이 있습니다 
저그는 뮤탈리스크 겐세이로 상대를 본진을 휘둘러 주며 다른지역 멀티먹고 러커를 준비하져
테란은 탱크와 배슬을 갖춰서 싸우게 됩니다
그리고 저그는 최종테크 디파일러를 뽑아 싸우게 되져
스커지로 배슬을 요격합니다
그런후 저그의 자원이 아주 많다면 울트라를 뽑게 됩니다 

파이어뱃은 다크스웜안에서도 공격이 가능하지만
잘죽기때문에 쓸려면 확실히 많이 대동해야 합니다
효율도 떨어집니다

울트라가 워낙 강력해서 벌처마인을 곳곳에 매설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여기서 유닛간 상성을 알아봅시다

마린 > 저글링
마린< 발업저글링
스팀마린 = 발업저글링

마린메딕 > 발업저글링
마린메딕 =  러커저글링
마린메딕 < 히드라러커

마린메딕탱크 > 러커 저글링 히드라

마린메딕배슬 < 러커 히드라 디파일러

마린메딕탱크배슬 = 러커 저글링 디파일러 스커지
마린메딕탱크배슬 < 울트라 저글링 디파일러 스커지

마린메딕탱크배슬 벌처마인 = 울트라 저글링 디파일러 스커지

옛날에는 히드라러커를 많이 썻져
히드라러커가 확실히 저글링러커보다 좋습니다만

최연성의 투팩의 탱크대량생산으로 탱크에 대한 해법으로 저글링을 지금은 정석으로 굳혀졌습니다



저테전에서 가장 중요한 건 배슬과 디파일러의 컨트롤이져
이 두 유닛은 전장의 핵심유닛입니다
디파일러의 다크스웜과 플레이그는 테란에겐 딱히 파해법이 없습니다
플레이그를 메딕으로 회복시키기에는 몃개 회복시키면 나머지는 체력이 다 닳았져
리스토네이션의 자동마법패치를 해줘야만 합니다
배슬은 이레디로 디파일러를 잡으며 디파일러를 못쓰게 만들어야 하구요

게임상황 신경쓰지않고
테란상대로 저그의 최고의 조합은  가디언 히드라 러커 디파일러 플래이그맞은배슬막타용 뮤탈

테란은  배틀쿠르져 배슬 마린 메딕 탱크


2. 테란 대 플토

테란 대 플토의 경우
플토가 더 강하다는 평이 많습니다 캐리어의 활용성이 좋기 때문이져

테란은 특이하게 저그상대로 바이오닉을 한다면
플토상대로는 메카닉을 합니다

이유는 저그의 체력이 적지만 숫자가 많으니 연사력이 빠른 바이오닉으로 상대해야 좋구여
프로토스는 숫자는 적으나 체력이 많으니 데미지가 강력한 메카닉으로 선택해야 합니다

프토로스는 상대가 메카닉을 하니 대부분 대형유닛이기 때문에
드라군을 주력유닛으로 삼습니다

프토로스의 기본빌드를 보자면
일꾼을 게속 뽑으면서 7.5파일런- 게이트웨이 - 어시밀레이터- 사이버네틱스코어
- 이후 앞마당이나 게이트추가 또는 로보틱스퍼실리티

꼭 이게 좋다는 건 아니고 대부분 이런식으로 합니다

테란의 경우 
8서플 - 10배럭으로 입구를 막음 - 12가스 - 팩토리 - 이후 앞마당이나 팩토리추가하거나 스타포트 가던가 선택

이런식이져

테란이 입구를 막기 때문에 질럿러시가 안통합니다
하더라도 질럿을 모아서 가면 이미 벌처가 나오고여

그렇기에 빠르게 드라군을 뽑습니다 그러면 상대는 탱크가 나와 맞대응 하져
그러면서 둘다 멀티를 가져가고 테란을 방어가 강해서 프로토스 쉽사리 공격을 못합니다

그래서 멀티를 더 가져가므로 테란이 나오기를 기다립니다

테란의 기본체제는 벌처 탱크 입니다

이는 벌처로는 질럿을  탱크로는 드라군을 잡는다는 의미고여

프로토스는 드라군으로 벌쳐 질럿으로는 탱크를 잡습니다

하지만 테란은 자리잡고 겜을 시작하기 때문에 프로토스가 불리한건 사실입니다

그래서 셔틀을 뽑아서 질럿을 태우고 시즈모드탱크 위에 떨구는 방식을 사용하고요

이걸 요격하려고 골리앗을 소수 생산합니다

테란의 공격 진출이 늦고 기동성빠른 벌처로 멀티건물을 부시는데 한참걸리기 때문에 
프로토스는 멀티를 많이먹고 물량으로 승부를 봐야합니다

프로토스는 메카닉에 대한 해법으로 하이템플러와 아비터라는 마법유닛을 추가 하게 됩니다

하이템플러의 스톰과 아비터의 리콜드랍 또 스태시필드로 얼리기가 있져

아직까지 활용되지 않은 마법은 커세어의 웹과  하템의 할루시네이션입니다

개인적으로 커세어 웹으로 시즈모드 지역에 웹을 걸고 바로 공격을 가면
탱크는 어쩔 수 없이 시즈모드를 풀어야하는데
 
참 좋을거라 생각되는데

아무래도 자원상 어렵나 봅니다

할루시네이션 같은 경우 스톰을 쓰는 하템은 전장에서 싸우기 때문에 벌처의 일점사에 죽기가 일상이지만

할루는 그냥 안전한곳에서 하면 되니깐 좋을거 같은데여

마나가득찬 하템 6마리는 한번에 질럿 2부대를 뽑을 수 있습니다

프로토스가 좀더 발전하면 볼 수 잇으리라 기대 됩니다

아마 할루가 많이 사용된다면 할루를 막으려고 배슬의 EMP가 필수로 꼽혀지겠지여

옜날에는 아비터보다 캐리어만 갔는데

요즘의 경우는 프로토스들이 많이들 발전해서 아비터를 많이 사용하게 됩니다

아비터의 리콜의 드랍으로 테란은 본진 외각에 대량의 터렛이나 EMP 배슬을 꼭 배치 해야 되구요

아비터의 스테시필드는 막을 방법이 없는 마법이져

그럼에도 테란이 유리한 건 테란의 시즈모드 탱크가 너무나도 강력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후반가면 프로토스는 최종병기 캐리어를 뽑게 됩니다

하지만 골리앗의 사거리업이 되면 캐리어와 사거리가 같아 지기에 골리앗으로 캐리어를 상대가능합니다

물론 대공이 강력한 클로킹레이스로 캐리어를 한방에 줄여주는 방법이 있습니다만 들키면

커세어 3~4기에 레이스한부대는 그냥 녹습니다

커세어가 또 나와서 말인데 

만약 캐리어가 골리앗이 가지 못하는 외각벽에서 공격을 가하면서 거기에 커세어의 웹 까지 쓴다면

정말 최강이져 만약에 웹을 쓸 수 있는 커세어 1.5부대와 캐리어1부대가 있다면 골리앗으로는 상대가 안될겁니다

캐리어를 잡는 해법에는 고스트의 락다운이 있습니다 
하지만 컨트롤이 귀찮아서 인지 골리앗이 잇어서인지 잘 사용안합니다

벌처> 질럿
탱크> 드라군

질럿> 탱크
드라군 < 벌처, 골리앗

최종병력조합이라고 보면
질럿드라군 하템 캐리어 옵저버 아비터 커세어웹  vs 벌처 탱크  골리앗  배슬  고스트




3. 플토 대 저그

프로토스 경우 예전에는 투게이트를 자주 사용했었으나
요즘에는 포지더블넥이 정석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은근히 프로토스의 물량이 많이 나오기 떄문에

저그는 멀티와 해처리를 많이 피는 형태로 가고 있고요

대체로 저그가 프로토스에 쌔다는건

저글링이 프로토스의 대부분 유닛들에게 강하다는 이유입니다

발업과 아드레날린 까지 업그레이드된 저글링은 아콘까지 잡아버리는 무시무시한 공격력을 자랑합니다

아드레날린업이 안되있다면 좀 다르져

저그와 플토는 업그레이드가 가장 중요합니다

질럿이 공1업이 될경우 저글링을 3번에 죽엿던걸  2번때려서 잡아버리져 이때 발업까지 될 경우

러커없는 저그는 성큰이 없을 경우 그냥 밀립니다

그래서 저그는 방업을 꼭 해줘야 합니다 방업시 질럿공격력이 2씩 떨어지니깐 상당히 좋은거져

초중반에는 플토가 질럿드라군아콘하템체제를 갖추면 저그는 아드레날린저글링이나 물량이 압도적으로 많지 않은이상

프로토스에게 그냥 밀리게 되 있습니다

그래서 울트라가 필수로 되있고요

초반에 플토가 앞마당을 먹고 시작하기 떄문에 저그보다 진출이 늦어

저그는 플토 입구에 러커를 대량 배치해서 러커조이기를 해 둡니다

이러면서 멀티를 더 먹고 울트라 나올 때 까지 시간을 버는거져

플토로서는 딱히 이걸 뚤기가 어렵습니다 리버가 해법이지만 리버가 인공지능이 않좋아

러커에 잘 얻어 맞는 경우도 잇고 히드라에 잘 죽져

여기에 해처리펴서 성큰까지 할 경우 커세어의 디스웹이 아닌이상 못 뚤습니다

이런 플토의 지상병력체제가 있다면

포토를 대량으로 건설해서 수비하고 커세어와 셔틀리버를 활용하는 스플래쉬 토스가 있습니다

이 체제가 저그 상대로 훨씬 좋습니다만 그만큼 실력이 받쳐줘야만 합니다

처음에는 커세어와 셔틀리버로 저그를 공략하면서 멀티에 포토도배하면서 멀티를 게속 먹으며

다크아콘 하이템플러 캐리어 아비터 등 고급유닛을 추가 시킵니다

이럴 경우 저그는 굉장히 난감한데 애초에 이런 짓을 못하게 폭탄드랍을 하든가

스커지를 대량 생산에서 커세어를 미리 잡아주거나 하는 방법이 있으며

커세어가 이미 쌓였다면 스커지 뮤탈로는 한계가 있어서 인스네어까지 걸어주고

커세어보다 수가 많아야 그나마 상대가 됩니다

저그가 하이브에 디바우러 까지 나와 준다면 커세어를 쉽게 제압이 가능한데

문제는 프로토스도 다크아콘의 마엘스톰 하템의 사이오닉 스톰   아비터의  스태시필드

캐리어의 백업으로   디바우러를 바보로 만들 만한게 많이 있다는거져

저그 경우 디파일러로 미리 체력을 깍아놓을 수 있구여

만약에 프로토스가 저조합에 아콘까지 다량 추가시킬수도 있는데

이럴 경우 아콘에게 인스네어를 걸어 디바우러에게 공격을 못하도록 해야합니다



저글링히드라러커 < 질럿드라군아콘하템

울트라저글링 > 질럿드라군아콘아템




최강조합을 치자면


울트라 저글링 히드라 러커 디파일러 퀸

아콘 질럿 드라군 하템 다크아콘 아비터 아콘 복사하는것도 나쁘지 않겟네여


캐리어 커세어 리버 다크아콘 하템 아비터

디바우러 뮤탈 스커지 히드라 퀸 디파일러





4. 동족전

저저전의 경우 뮤탈이 디바우러 제하고 최고로 좋습니다
뮤탈 저글링이 거의 정석으로 가고 있고여
혹이나 후반 일 경우 디바우러가 출연하기도 합니다

저저전 정석은 9드론 스포닝 가스 먹고 빠르게 레어 가면서
도중에 해처리하나 추가한 후 적절하게 저글링과 뮤탈을 생산해 내는것입니다
정찰이 빨리 이루어졌다면 상대보다 드론을 더 찍어 더 부유하게 가는편이 좋습니다

저그는 빌드의 상성이 있습니다

9드론스포닝>12드론해처리>12드론스포닝> 9드론스포닝

9드론스포닝 > 5드론스포닝 > 10드론해처리 >9드론스포닝

해처리는 앞마당에 펴는걸 말하고 본진트윈일 경우 컨트롤과 성큰으로 막을 수 있습니다

초반에는 레어를 빠르게 가느냐 아니면 발업저글링 한타이밍이냐로 보는데

발업저글링한타이밍은 적의 스파이어가 완성되기전에 치는게 좋습니다

미네랄이 부족하면 스커지를 뽑는게 좋구여 초반뮤탈 수가 부족하면 스커지를 뽑아서 잡아주는게 이득입니다

다수의 뮤탈 전투에서는 뮤탈의 쓰리쿠션 데미지를 조금이라도 흡수하기 위해 오버로드를 대동하여

함께 싸우기도 합니다

그리고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 히드라와 인스네어 조합도 괜찮아 보입니다

빠르게 앞마당을 먹은 후 뮤탈 공습에 대비 스포어를 좀 늘려야 겠고

일단 뮤탈이 인스네어 걸리면 느려지니깐 뺄 수도 없고 공격하자니 히드라가 사거리가 길어서

뒤로 빠지면서 때릴 수도 있구요






프프전은  드라군리버체제로 가다가 후반가면

발업질럿과 하이템플러 조합으로 가게 되져


테테전은  좀더 다양합니다
대체적으로 골리앗탱크를 사용하고여
레이스탱크도 사용하며

탱크와 여러가지 유닛을 조합합니다

아래는 상성관계를 적어봤습니다

골리앗탱크 > 레이스탱크 > 배틀쿠르져탱크 > 골리앗탱크 

배틀쿠르져탱크에 발키리 6~한부대추가시 최강조합이 됩니다









여기까지 입니다
아는게 별로없어서 많이는 못썻습니다
프로게이머가 하는 것만이 능사가 아닙니다
여러분이 직접 자신만의 빌드와 전략전술을 만들어보십시요
읽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스타크래프트 배우기_유닛별 수치 데이터

안녕하세여 제갈양입니다
저번에는 모든종족에 대해 간단히 알아봤습니다
이번에는 좀 더 자세한 유닛들의 수치 및 데이타에 대해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모든유닛 데이타

2. 모든건물 데이타

3. 업그레이드 데이타

4. 크기형태별 데이타

5. 사거리비교

6. 연사력에 따른 공격력

7. 유닛별 이동속도

8. 스플래쉬 범위스샷

9. 지상유닛 크기조사












1모든유닛 데이타                                                    위로





* 쉴드방어는 기본0이며 업글시 +1입니다

* 성큰,스포어는 드론까지 합한 가격입니다

* 뮤탈의 쓰리쿠션공격은 원래 데미지의 1/3씩 들어갑니다

* 에그와 코쿤(뮤탈에그)은 자생능력이 없다
코쿤은 체200에 지상방업에 의해 방어가 결정된다

* 파이어뱃은 스플때문에 데미지가 더 들어 갈 수 있습니다

* 모든유닛의 스타트마나는 50이다
+50마나업을 할 경우 62이다

* 러커는 다크스웜안에서도 공격이 들어간다

* 모든 중립동물들은 체력60 소형이다

* 약 쉴드2초
마나3초
저그체4초
할루시네이션과 브루들링타이머 1초당 2씩 깍임

* 벙커는 유닛의 사거리+1 해준다

* 모든중립동물은 체력60 소형이다

* 모든저그유닛은 거의 첫타 맞을시 방1업 효과를 본다



2. 모든건물 데이타                                                       위로







3. 업그레이드 데이타                                                  위로








4. 크기형태별 데이타                                                 위로






스타에는 공격형태와 크기가 따로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 성큰데미지가 40인데 마린이 한방에 안죽는것은 
성큰의 공격형태가 폭발형이고 마린은 소형이기 때문이죠

일반형은 100%데미지
진동형은 소형100% 중형50% 대형25%
폭발형은 소형 50% 중형75% 대형 100%

이렇게 데미지를 입게 됩니다
건물은 대형유닛으로 취급하고요 성큰2 스포어0 크립콜로니0 포토캐논0 파일런0 미사일터렛0 
방어를 갖으며
나머지는 방어1을 갖습니다

* 데미지계산법
(공격력-적방어력) * 퍼센트(유닛크기,공격형태) = 최종데미지
= 소수점버림<표시상 소수점 버린모습이지만 소수점까지 데미지가 누적된다> 

* 더블 공격형일 경우 방어를 두번 뺀다
예를 들어 질럿이 방1업 저글링을 상대하면
질럿공격력16- (저글링방어1+1)= 14 의 데미지가 들어간다

*특히 파이어뱃의 경우 스플래쉬이고 데미지가 더 나올 수 있다

* 스플래쉬 데미지 계산
50픽셀안으로 1/2데미지 100픽셀 안으로 1/4데미지

* 상대방어력이 공격력보다 높은 경우
데미지는 0 1 0 1 로 반복하게 됩니다

* 핵미사일 폭발형 최소500데미지이며 750이하
750이상시 적체력의 2/3가 데미지로 크기형태와 방업적용되어 결정됩니다

* 디바우러 에시드스포어는 최대9까지 누적되며 상대 공속과 클로킹불가하게 만들며
예를 들어 에시드 9 누적 됬다면 뮤탈이 때릴경우 뮤탈데미지9 + 에시드누적수9 의 데미지를 입게 된다

* 쉴드는 공격형태 무시하고 데미지100% 일반형으로 데미지를 입게 된다

* 배틀야마토 (폭발형) (방어력적용됨) 
데미지: 260

배슬 이레디(공격형태없음)(방어력무시)
데미지:249

플래이그(공격형태없음)(방어력무시)
데미지: 295

사이오닉스톰(공격형태없음)(방어력무시)
데미지:112




5. 사거리비교                                                              위로







위에서 스샷 두개 출처- 와이고수



6. 연사력에 따른 공격력                                               위로



일단 표에 대해 설명하면, 표의 두 번째 열은 3:12초 동안 각 유닛이 커맨드센터에 입힌 데미지 입니다.
(진동형 공격을 하는 파이어뱃 고스트 벌쳐는 원래 데미지에 4배를 했습니다) 
세 번째 열은 그 대미지를 192초로 나눈 것으로 1초당 평균데미지가 됩니다.

1.커맨드센터의 아머는 기본1이지만 0으로 설정해두었습니다.
2. 리버는 다소 부정확합니다. 스캐럽을 10개 채운상태로 주고, 컴퓨터에 미네랄도 가득주고 스캐럽 만드는데 
걸리는 시간도 엄청짧게 설정해 뒀으나... 컴퓨터가 리버에 스캐럽 채워주는 것을 게을리 하더군요.
3. 스탬팩도 실험해보려 했으나 안되던군요. 공격당하지 않는한 스팀팩을 사용안하는것인가 싶습니다. 
디파일러도 역시 플레이그를 뿌리지 않더군요.
4. 의외로 아비터가 혼자둥둥떠서 놀기만 하더군요. 역시 열외. (터렛한테만 덤비는 것인가)
5. 일꾼들도 역시 커맨드 센터를 공격안하고 놀고 있기에 제외 시켰습니다(아쉽더군요)
6. 벌쳐와 고스트는 너무 공격력이 약해서 각각 2기 3기를 두고 테스트 했습니다. 
위의 표를 만들때는 다시 2랑 3으로 나눴으니 한기의 데미지입니다.
7. 진동형 공격을 하는 고스트, 벌쳐, 파이어뱃에는 다시 4를 곱해서 표를 만들었습니다.

연사력출처- PGR21



7. 유닛별 이동속도                                                     위로

다음은 스타크래프트 유닛의 이동속도이다.

유닛의 빠르기가 어느 정도 될 것인지는 스타크래프트 왕초보가 아니라면 대강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같은 속도의 유닛이라고 다른 여러가지 요인으로 인해 하나는 빠른 유닛으로, 
또 하나는 느린 유닛으로 평가되기 일쑤이다.
그리하여, 여기에 스타크래프트 유닛 이동속도 수치를 올려놓게 되었다.

아래 수치는 유닛의 속도(상대치)이다. 즉, 이동 거리를 시간으로 나눈 것이다.
그러므로, 아래 수치가 클수록 유닛의 속도가 빠른 것이다.

각 유닛의 이동속도는 다음과 같다.

(※< >안에 표시된 것은 속도 업그레이드를 했을 때의 이동속도를 말한다)

[저그]
*드론 84
*저글링 93 <133>
*히드라 62 <93>
*러커 98
*뮤탈 113
*스커지 113
*퀸 113
*브루들링 102
*가디언 28
*디바우러 84
*울트라 93 <133>
*디파일러 68
*오버로드 14 <56>
*인페스티드 테란 98

[테란]
*SCV 84
*마린 68 <스팀팩 : 98>
*파이어뱃 68 <스팀팩 : 98>
*메딕 68
*고스트 68
*벌쳐 109 <155>
*시즈탱크 68
*골리앗 77
*레이스 113
*드랍쉽 93
*발키리 113 (1.08 패치때 속도 향상되었음)
*싸이언스 배슬 84
*배틀크루져 28

[프로토스]
*프루브 84
*질럿 68 <98>
*드라군 84
*하템 55
*닭템 84
*다크아콘 84
*아콘 84
*셔틀 84 <113>
*옵저버 56 <84>
*리버 30
*커세어 113
*스카웃 84 <113>
*캐리어 56
*아비터 84

위의 자료를 토대로 서로 속도가 같은 것끼리 짝지어 보자.

[빠른 유닛]
(1)속도 133 : 발업 저글링, 발업 울트라
(2)속도 113 : 뮤탈, 스커지, 퀸, 레이스, 발키리, 속업 셔틀, 커세어, 속업
스카웃
(3)속도 98 : 인페스티드 테란, 스팀팩 마린, 스팀팩 파이어뱃, 질럿, 러커
(4)속도 93 : 발업안된 저글링, 발업안된 울트라, 발업 히드라, 드랍쉽

[보통 속도]
(5)속도 84 : 일꾼, 디바우러, 싸이언스 배슬, 드라군, 닭템, 아콘류(類), 속업
안된 셔틀, 속업안된 스카웃, 속업된 옵저버, 아비터

[느린 유닛]
(6)속도 68 : 디파일러, 배럭스 유닛, 시즈탱크, 속업안된 질럿
(7)속도 56 : 캐리어, 속업안된 옵저버, 속업된 오버로드
(8)속도 28 : 배틀크루져, 가디언

스타크래프트에서 가장 빠른 유닛(조종가능한 것)은 속업 벌쳐이며, 가장 느린 유닛은 속업안된 오버로드이다.

또한 스팀팩을 쓰면 이동속도가 1.5배로 증가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캐리어는 배틀보다 이동속도가 2배 빠르다. 이를 이용해 사정거리가 긴 캐리어가 
무빙샷을 하게 되면 야마토건이 없는 배틀크루져는 힘을 쓰지 못하게 된다. 



이동속도 출처- 엔젤스타 신현석님



8. 스플래쉬 범위스샷                                                  위로





신기한 점은 버로우입니다
버로우시 리콜도 안되고요 하지만 시즈모드탱크는 되더군요
버로우시 스플래쉬를 거의 입지 않습니다
플레이그 인스네어 스태시필드 마엘스톰 등 도 전혀 효과가 없군요




9. 지상유닛 크기조사                                                    위로


저글링과 라바, 에그, 마인, 스캐럽은 눈짐작으로 측정했으며(표에 빨간 네모 표시),
나머지 유닛들은 저글링을 기준으로 해서 가면 갈수록 
1/32칸씩 좁아지는 중립건물들의 틈을 통과시켜서 측정했습니다.


<그림 1> 이번 조사에 쓰인 맵입니다.


<그림 2> SCMDraft2로 저글링 네 마리를 확대한 모습입니다.


유닛을 맵 에디터에서 만들 경우에 그 유닛 주변에 녹색 네모가 생기는데,
이 녀석이 유닛의 사이즈를 나타냅니다. 저글링의 경우 
녹색 네모가 딱 반칸을 채우므로 16×16(길이 단위는 1/32칸)입니다.


그럼 바로 조사 결과를 공개하도록 하죠.


지상유닛크기조사 출처- 맵도리 김국자님












거의 모든 종류별 데이타를 넣엇다고 봅니다
수정할 사항이나 오타 있으면 지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