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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6강 진출 경우의 수 높다


2차전이 끝난 후 우리나라의 16강 진출에 대한 경우의 수를 세어 보기가 한창입니다. 어떤 이는 쉬울 거라 얘기하고 어떤 이는 어려울 거라 합니다. 하지만... 16강 진출 가능성은 그 어느때보다 높습니다.

사전 정보.....
1. 승점      승 : 3점, 무 : 1점, 패 : 0점
2. 승점 동점시에는 골득실 차
3. 골득실차가 같을 경우에는 다득점...

각 팀 2차전까지 치른 현재까지 승패와 골득실 상황

                        승점     득       실       차
1. 아르헨티나     6          5        1        +4
2. 대한민국        3          3        4        -1
3. 그리스           3          2        3        -1 
4. 나이지리아    0          1        3         -2

우리나라는 승점과 골득실차까지 같지만 다득점에서 그리스에 1점 앞서 2위입니다.

이제 3차전은 1위 아르헨티나와 3위 그리스, 2위 우리나라와 4위 나이지리아전이 남았습니다.

그리스가 깔끔하게 아르헨티나에 지면 

아르헨티나는 3승으로 조 1위 확정
이 때 우리나라가 나이지리아에 지면 나머지 3개 팀이 모두 1승 2패가 됩니다. 그럼 골득실차를 따져봐야 합니다. 

이 때 우리나라가 올라가는 경우는 그리스가 아르헨티나에 이기는 골득실차보다 같거나 작으면 됩니다. 그러면 현재의 순위가 그대로 유지되면서 우리나라가 올라갑니다.(그리스가 1:0으로 지면 우리도 1:0으로 지면 됨.)

그런데 나이지리아가 우리나라에 2점 차 이상(2:0 또는 3:1)이거나 1점 차에서 3점 이상 득점(3:2, 4:3)상황으로 이기면 나이지리아가 올라갑니다. 우리나라가 1:0이나 2:1로 져도 올라갑니다.

그리스와 아르헨티나가 비기면
아르헨티나는 2승 1무로 승점 7점, 그리스는 1승1무 1패로 승점 4점.
그러면 우리나라도 적어도 비겨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도 승점 4점. 그러면 골득실차 변화가 없기 때문에 다득점을 따져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비길 때도 0:0이 아니라 아르헨티나와 그리스가 비기는 점수 이상 득점을 하면서 비겨야 합니다.(가능성 충분) 그리스가 1:1로 비기면 우리도 1:1, 2:2로 비기면 우리도 2:2.

그리스가 아르헨티나에 이기면
그럼 아르헨티나는 2승 1패로 승점 6점, 그리스도 2승 1패로 승점 6점.
이 때는 우리나라가 비기거나 지면 떨어집니다. 
그런데 우리나라가 이기면 우리나라도 2승 1패, 승점 6점. 그럼 1, 2, 3위가 골득실을 따져봐야 합니다. 그러면 일단 현재 골득실차가 +4인 아르헨티나가 역시 제일 유리합니다. 다음 다득점 우리나라, 그리스 세번째...

이 때도 우리나라는 그리스가 아르헨티나를 이기는 점수보다 같거나 큰 차로 이기면 됩니다. 그러면서 현재 5점차의 골득실차를 극복하면(가능성 희박) 아르헨티나가 떨어지고 그리스와 우리나라가 올라갈 수도 있습니다.

세줄 요약.
1. 우리나라가 16강 진출 가능성 매우 높음.
2. 그리스가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내는 골득실차와 같거나 그보다 나은 경기를 하면 됨.
3. 자칫 아르헨티나도 떨어질 수 있으므로 그리스 상대로 허망한 경리를 하진 않을 것.

유시민, 김문수에 관한 아주 짧은 기억 하나


유시민과 처음 눈이 마주친 것은 그가 보건복지부 장관을 하던 시절이었습니다. 

당시 나는 의료 전문지 복지부 출입기자였습니다. 그 날은 처음으로 장관이 전국의 각 시도별 의사회장들을 한 자리에 모았습니다.

유시민을 만나기 전 의사들의 결기는 대단했습니다. 직전 총선에서 유시민은 의료계에서 "의료 5적"으로 찍힐만큼 적대적이라는 평을 얻고 있었습니다.

때문에 복지부에서 어떤 정책을 시행하더라도 의사들은 무조건 반대할 수밖에 없는 분위기였습니다. 의사들은 "본때를 보여주겠다" "아주 혼쭐을 내주겠다"고 별렀습니다.

그런데 회의가 시행되면서 분위기는 급반전했습니다. 

유시민은 당시 "돈이 들지 않는 한 의사들이 원하는 모든 정책에 동의해 주겠다. " "의사들의 잘못된 사회적 대우에 대해 제대로 되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에 대한 전제조건으로 복지부의 정책에 대해 의사단체에서 먼저 협조해 주고 이를 기반으로 약사단체의 협조도 얻어낼 것이고 제약회사의 동의도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당시 회의에 참여했던 의사들은 깊은 고민에 빠지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강도라고 들어온 사람이 칼 들고 뭐든 다 내놔라 한다면 한 집의 가장으로서 멋지게 덤벼들다가 장렬하게 전사하는 것도 의미있는 일인데 강도라고 생각했던 사람이 "한번만 살려줍쇼"하고 머리를 조아리니....

의료계 지도부는 장고에 빠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당시 의협 회장이었던 인물이 개인적인 잘못으로 의료계 전체의 돌을 맞기 시작하면서 그날의 약속은 점차 유야무야로 흘러가 버렸습니다. 

유시민은 다만 파트너를 잘못 만난 것이었습니다.

제 기억에 의하면 의료계는 지금의 잘못된 정책들을 제대로 풀 수 있는 마지막 기회였습니다. 당시 의료계가 요구했던 많은 정책들은 친 의료 정부라고 할 수 있는 현 정권이 들어선 지금도 그대로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 후 의료계는 그런 정책들을 복지부 장관에게 직접 요구해 볼 수 있는 그런 기회나 가지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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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만호 회장등 지도부, 유시민 장관 면담"
 
 의협 장동익 회장과 경만호 서울시의사회장을 비롯한 의료계 지도부는 7일 보건복지부를 방문, 유시민 장관과 만난 자리에서 “약제비 절감을 위한 포지티브 리스트제도 도입은 아직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전달했다.
유시민 장관은 7일 오후 의사단체 지도부를 초청, 간담회를 갖고 포지티브 리스트와 관련한 정책추진방향을 설명한 뒤 의료계의 협조를 당부했다. 유장관은 이 자리에서 “제도 시행에 따라 절감된 비용은 합리적인 수가체계로의 이행에 사용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장동익 의협회장은 이에대해 “불용재고약 처리를 위해 의협차원에서도 처방 리스트 작성 등 큰 틀에서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경만호 회장은 포지티브 리스트 제도와 관련, “개인적으로는 제도를 반대하는 입장”이라고 전제한 뒤 정부에서 확고한 의지를 갖고 추진하는 제도인 만큼 합리적인 제도시행 및 추진에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경회장은 이어 “혹 이 제도가 성분명 처방으로 가는 수순밟기가 아닌지 의구심이 든다”며 “최소한 성분명처방이나 대체조제 금지와 위탁생동성검사 금지 등의 조건은 충족해야 한다”고 조건부 수용입장을 밝혔다. 경회장은 “포지티브 리스트 제도 도입 과정에서 심평원은 경제성평가부을 신설했으며, 건보공단은 약가협상부서를 만들었다”며 “역시 의협의 몫은 없다”고 해당 위원 배정의 합리적 조정을 건의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장동익 의협 회장, 유희탁 의협대의원회 의장, 경만호 서울시의사회장, 박희두 부산시의사회장·이창 대구시의사회장 등 전국 시도의사회장 다수가 참석, 보건의료정책현안에 대해 밀도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강봉훈
"

2006-07-07 00:00:00
당시 이 기사를 쓴 저도 의료계를 대변하는 신문의 기자의 입장으로서 회의 현장의 분위기를 제대로 전할 수 없는 난감한 입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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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는 직접 만난 기억은 없습니다. 다만 아주 진한 악연이 있었습니다.

아마도 그가 경기도지사로 처음 출마한 지난번 지방선거때였을 것입니다. 당시 나는 지방선거에는 관심도 없고 더구나 내가 사는 지역도 아닌 경기도의 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그에게 관심을 가질리는 더욱 만무합니다.

그런데 그에 대한 진한 인상을 갖게 한 일이 터졌습니다.

어느날 메일이 날아왔습니다.

안녕하세요, boney00님. 네이버 게시중단요청서비스 담당자입니다.

"김문수와 이재오............... (http://cafe.naver.com/newseoul/849)"
고객님께서 작성하신 위 게시물에 대해 김문수 측으로부터 5월 29일 명예훼손 사유로 게시중단요청이 접수되었으며
이로 인해 고객님의 게시물이 임시게재중단 되었음을 알려 드립니다.

이는 김문수 측의 요청에 의한 조치일 뿐 고객님의 게시글이 부당하거나
불법임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략

글의 내용은 기억도 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무슨 큰 문제가 있었나 싶어 지워진 글을 보내달라고 네이버에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불가능하다는 통보만 받았습니다.

나중 기억을 되살려 찾아낸 내용은 김문수와 이재오의 '변절'에 대해 쓴 <한홍구의 역사이야기>를 스크랩하고 제 의견을 살짝 붙인 것이었습니다.

http://blog.naver.com/boney00/70004852177

물론 김문수가 직접 게시중단 요청을 한 것은 아닐 것입니다. 하지만 선거가 막 시작되는 마당에서 자신에 대한 불리한 인터넷 자료들을 지우기 위해 어떤 팀을 운영한 것은 확실해 보입니다.

자신의 과거에 대해 쓴 글에 당당하지 못한 사람이 도지사로 나서면서 이런 식으로 인터넷 검열을 먼저 시작했다는 것은 어떤 방식으로든 떳떳해 보이지 않았습니다.

박원순 "배제의 정치 총괄 기관 있다"


"이명박 정부에는 배제의 정치를 총체적으로 지휘하는 사령부가 있다고 봅니다. 아마도 청와대나 국정원이겠지요."

아름다운 가게로 유명한 박원순 변호사는 최근 위클리 경향과 인터뷰에서 지금 시민단체는 단체와 관계맺는 기업의 임원들까지 전부 조사를 당해서 많은 단체들이 재정적으로 힘겨운 상태라며 총체적으로 지휘하는 곳이 없으면 일어날 수 없는 일이 여러 곳에서 발견된다고 말했습니다.

박 변호사는 이렇게 민간사찰이 복원되고 정치와 민간에 개입이 노골화되면 이 정권의 국정원장은 다음 정권 때 구속되지 않으리란 법이 없다면서 이런 상황은 방지되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 정부가 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다음은 위클리 경향과 가진 1문 1답.

한동안 현실정치에는 목소리를 내지 않았는데 이번에 시국선언을 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아름다운 재단을 만들면서부터 중앙정부나 정치권력을 비판하는 일에서는 일부러 거리를 두려고 한 게 사실입니다. 시민사회도 이젠 포지티브한 모델을 만들어갈 필요가 있다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명박정부 들면서 이런 기대가 하나하나 어긋나더니 요즘은 모든 것이 다 무너지고 있는 느낌입니다. 10~20년간 쌓아온 민주적 가치를 일거에 허물어뜨리는 거예요.”

무엇이 문제이며, 어떻게 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현 위기는 이명박 정부가 자초한 것입니다. 권위적이며 편향적이며 갈등 유발적인 정권의 행태 때문이지요. 따라서 매듭지은 자가 푸는 수밖에 없습니다. 통 크게 결단하고 폭넓게 수용해야 합니다.”

시국선언 외에 개인적으로 시무구책(時務九策)을 발표했는데요.
아홉 가지 변화를 이 대통령에 촉구한 것입니다. 편협한 인사 정책 폐기, 좌우 갈등 조장 정책 폐기, 검찰과 국정원·감사원의 중립성 및 독립성 보장, 시민사회 고사 정책 폐기, 토목공화국 발상 폐기와 같은 것들입니다.

이 대통령이 수용할 조짐이 좀처럼 안 보이는데요.
“이대로 가다간 파국 가능성도 있습니다. 경찰의 힘으로 언제까지 억누를 수 있겠습니까. 당분간은 가능하겠지만 계속될 수는 없습니다. 5, 6공 때도 못막았잖아요. 내년에 지방선거를 치르고 하반기쯤 가면 정권이 레임덕에 빠질 수도 있어요.”

청와대에 충고해줘야겠다는 생각은 안 하십니까.
“이 정권이 출범했을 때 저는 실용정부로서 성공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어요. 정권을 넘겨준 진보쪽도 이런 기회에 성찰하는 시간을 가지면 정치적으로 선순환할 수 있겠다 생각했지요. 그런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이 대통령이 배제의 정치를 하면서 모든 것이 막히고 끊겨 버렸습니다.”

“이 정부에선 시민단체를 깡그리 무시합니다. 총체적 단절이에요. 저는 이 정부, 아마도 청와대나 국정원이겠지요, 배제의 정치를 총체적으로 지휘하는 사령부가 있다고 봅니다. 이렇게 민간사찰이 복원되고 정치와 민간에 개입이 노골화되면 이 정권의 국정원장은 다음 정권 때 구속되지 않으리란 법이 없지요. 이런 상황은 방지되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 정부가 변해야 합니다. ”

그게 무슨 말입니까. 근거가 있습니까. 그 말씀이 기사화되면 곤란해지지 않겠습니까.
“이 말로 주목받으면 저로서는 바라는 바입니다. 지금 시민단체는 단체와 관계맺는 기업의 임원들까지 전부 조사해 개별적으로 연락하는 통에 많은 단체들이 재정적으로 힘겨운 상태입나다. 총체적으로 지휘하는 곳이 없으면 일어날 수 없는 일이 여러 곳에서 발견됩니다. 명백한 민간사찰이자 국정원법 위반이에요. 우리 희망제작소만 해도 지역홍보센터 만드는 사업을 3년에 걸쳐 하기로 행정안전부와 계약했어요. 그런데 1년 만에 해약통보를 받았습니다. 하나은행과는 마이크로 크레딧 같은 소기업 후원사업을 같이 하기로 합의하고 기자회견까지 했어요. 그런데 어느날 무산됐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국정원에서 개입했다고 합니다. 정권에서 인사하는 것 보세요. 참여정부 때 임명된 사람이라면 모조리 내몰고 있잖아요. 한예종 황지우 총장을 쫓아낸 것도 그렇고, 야만적이고 잔인한 일들이 도처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얼마 전 4대강 살리기 사업이 확정 발표됐는데요.
“한 자치단체장에게 직접 들은 얘기입니다. 자기 지역에 4대강이 흐르고 있어 5000억 원이 내려오게 돼 있는데 이 사업과 관련해 세미나 한 번 한 적이 없다고 합니다. 그런데 무조건 조기 집행하라고 하니까 어디에 어떻게 써야 할지 모르겠다며 토로하더라고요. 이런 국가적 낭비가 어디 있습니까. 강 살린다면서 돈 갖다 버리는 것 아닌가 심히 염려됩니다.”

기사 원문 보기 : [이종탁이 만난 사람]“이명박 정권, 내년 하반기엔 레임덕 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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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억울한 병원비' 방송, 진짜 억울한 것은 병원

MBC PD수첩이 지난 14일 "억울한 병원비, 두 번 우는 환자들"이라는 방송이 나간 뒤 의료계 여기저기로부터 하소연이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저는 애초에 PD수첩을 보지 않았지만 도대체 어떤 방송이 나갔길래 또 이런 하소연이 나오고 있는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찾아 봤습니다.

다시 보기

[방송정보]MBC 'PD수첩' 억울한 병원비, 두 번 우는 환자들

간략하게 요약하자면 두 가지 내용입니다. 하나는 병원에서 진료비 부당청구가 비일비재하게 일어난다는 것이고 또 하나는 부당청구된 진료비를 돌려받으려고 해도 병원 협박 등으로 돌려받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병원에서 그 돈만 부당 청구 하지 않았어도 아들은 살아있었을 것이다"

황영례씨 아들은 2004년 발병하여 집을 경매 로 넘기면서까지 마련한 4천 만 원으로 치료를 유지해 왔으나 결국 2천 만 원의 수술 비가 없어 마지막 골수이식 수술을 받지 못했다.

그런데 황씨 아들에게는 2007년 1,900만원을 환급받으라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환급통보가 있었다. 환급금액은 황씨 아들이 골수이식을 받을 수 있 는 수술비에 맞먹는 금액이었다.

얼굴에 선천성혈관기형인 화염상모반을 앓고 있는 정은경씨는 지난 3월 파산신청을 했다. 6년 동안 1회에 100만 원하는 레이저시술 비용을 충당하느라 신용불량자에서 결국 파산신청을 하기에 이르렀다.

그런데 심평원에 진료비 확인한 결과얼굴에 있는 화염상모반의 경우 보험 적용이 가능하며 1회에 단돈 2만 2천 원으로 치료가 가능하다고 했다.

지난 3월 1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08년 진료비 확인 민원 총 2만 여 건 중 절 반 이상이 허위 부당청구로 확인됐다고 발표 했다.

"넌 안 아플 줄 아느냐, 너 아파서 우리 병원 오면 어떤 대우 받을지 걱 정 안 되냐" "뒤통수 맞은 기분이다, 은혜를 원수로 갚느냐"

담낭암으로 치료받던 어머니를 의료 사고로 잃은 민지희씨. 민씨는 2005년 어머니 가 돌아가신 후 진료비 확인 민원을 제기했다. 얼마 후 민씨에게 병원에서 민원제기 를 철회해 달라는 전화가 왔다.

민씨가 계속 거부하자 병원의 합의요구는 협박으로 돌변했다. "넌 안 아플 줄 아느냐, 너 아파서 우리 병원 오면 어떤 대우 받을지 걱정 안 되냐" M씨는 총 진료비 7,000여 만 원 중 3,300여 만 원에 대하여 환급 통보를 받았다. 총 진료비 중 절반에 해당하는 금액이었다.

■ 국민의 세금도 과다 청구 병원측 "당신이 낸 돈이 없는데 무슨 돈을 돌려받겠다고 그러냐"

신명균씨는 재작년 수술비가 없어 군청에서 긴급 의료 지원을 받아 척추 수술을 했 다. 신씨는 총 진료비 500 여 만 원 중 100여 만 원이 부당 청구 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신씨는 다른 환자들 이 지원 받을 수 있게 군청에 돌려주고 싶었다. 신씨에게도 군청에도 돌아가지 못하 고 눈먼 돈이 되어버린 지원비. 국민의 세금도 과다 청구를 피할 수 없었던 것이다.

■ 진료비 확인 민원을 제기 할 엄두도 못내는 환자들

현재 대형 종합병원에 다니고 있는 암 환자들은 진료중인 병원에서 어떤 불이익을 당할 지 두려워 진료비 확인 민원을 제기하지 못한다고 토로했다.

실제로 작년 심평원에 진료비 확인 민원을 낸 2만 4,800건 중에서 민원을 취하한 비율은 전체의 26%였고, 이 중 대형 종합병원을 상대로 민원을 제기했다가 취하한 비율은 55%로 절반을 넘어 섰다.

하지만 이번 방송에 대해 의료계는 의료 현장에 대해 무지한 PD들이 만들어 낸 이야기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습니다.


먼저 백혈병 환자사례 소개에서 과중한 진료비를 감당할 수 없이 골수이식을 못하고 결국 사망했는데 이의신청 결과 환자 사후 부당청구액 환급결정이 내려졌다고 밝힌 것은 지난 200612월 발생한 성모병원 백혈병사태와동일한 문제로 현재 소송이 진행 중에 있는 사건으로 아직 책임여부가 결정되지 않은 상태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사건은 이미 의료계에서는 잘 알려진 오래된 이야기입니다.

성모병원, "우린 부당청구 안 했다"


특히 복지부는 성모병원 백혈병 사태 이후임의비급여가 건강보험제도의 구조적 문제에서 기인한다.”고 시인하고 제도 개선방안을 내놓았습니다.

임의비급여, 해결방안 견해차 커

임의 비급여 병원 탓, 필요악?


그런데 PD수첩은 본질적인 문제인 잘못된 제도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고, 의사와 의료기관이 불법적으로 이득을 취하기 위해 부당청구를 일삼고 있는 것처럼 오도했다는 것입니다.


의료계는 또 진료비 확인 민원 관련, 병원의 회유와 협박에 대해서도 "의사와 환자간의 신뢰관계 회복을 위해서도 이해당사자간에 해결하는 것이 보다 바람직하다" "극히 일부의 사례를 확대하여 의료기관의 회유와 협박을 통해 취하되는 것으로 호도하고 있다"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안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우리나라 의료 비용 책정 과정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의료비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하나는 건강보험에서 부담하는 것(급여)이고 나머지는 부담하지 않는 부분(비급여)입니다.


우리나라 건강보험은 애초 계획단계에서부터 저보험료 부담으로 설계됐기 때문에 병원에서 받을 수 있는 의료비를 제한하고 또 아예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범위를 크게 제한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심평원에서는 항상 의료비를 감시하고 기준에 초과할 경우 과감히 삭감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중증질환을 많이 다뤄야 하는 의료기관에서는 최선의 환자 진료를 위해 건강보험에서 제한하는 범위를 넘어서 투약이나 진료를 하고 이를 환자에게 원가 그대로 청구하는 경우(임의 비급여)가 발생합니다. 하지만 심평원 입장에서는 이는 초과진료가 되고 만약에 환자가 이를 문제 삼으면 환급해줘야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병원 입장에서는 환자 진료를 위해 이미 투자된 부분이고 병원 입장에서도 추가 이익이 없기 때문에 환자와 합의 하에 진행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하지만 진료가 끝난 뒤 환자가 심평원에 이를 문제 삼으면 고스란히 배상해줘야 하는 병원에서는 배신감마저 드는 것입니다.


결국 이런 문제가 환자단체의 고발로 2007년 성모병원에서 터졌으며 병원측과 정부 당국도 이 문제를 이해하고 합리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여러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미 오래 된 이런 문제를 본질에 대한 이해 없이 일방적으로 의료계를 매도하는 것은 억울할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이번 사례가 됐던 성모병원은 가톨릭 재단에서 운영하는 의료기관으로서 제가 의료계 기자로 직접 느껴본 바로서도 다른 의료기관에 비해 무척 친환자적인 병원입니다.


환자 위해 최선 다했을 뿐인데 삭감, 병원은 억울


언론의 자유는 당연히 보장돼야 합니다. 이번 검찰의 PD수첩에 대한 강제 수사에 대해서도 강력히 반대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언론이 아무런 문제 제기도 당하지 않는 무소불위의 권좌에 앉을 권리를 갖는 것은 아닙니다.


언론이 정부와 국회 뿐만 아니라 사회적 모든 기관에 대해 쓴 소리를 할 권리를 갖는 것은 사회적 지지로부터 비롯되는 것입니다. 그런 지지는 물론 공정하고 바른 주장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섣부른 취재에 의한 주장을 했을 때는 스스로 취재 내용에 대한 모든 것을 가감 없이 밝히고 옳은 것은 옳다, 그른 것은 그르다고 고백하는 것이 최선의 방책입니다. 아무런 반성이 없는 언론은 결국 권력기관에서 총칼을 들이댈 때 아무도 지지해 주지 않을 것입니다.


이번 기회에 PD수첩이 건강보험의 제도적 문제에 대해 본격적으로 파헤쳐보는 것도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건강보험은 70년대 군사정권에 의해 강압적으로 도입된 이후 급격히 성장해 왔지만 그 내용면에서는 부실한 구석이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때문에 지금의 민영보험 도입, 당연지정제 폐지, 영리의료기관 도입 등에 대해 정리되지 않은 주장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더 이상 우리 주변의 가슴 아픈 환자 이야기를 동원해 모두 다 병원 잘못이다라고 몰고 갈 것이 아니라 깊이 있게 들여다보고 어려운 환자들은 구하기 위한 합리적인 방안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해야 할 때입니다.


방송의 의료에 대한 무지가 낳은 보도들

kbs 황당 보도_보건소

의약 갈등----------내용은 모르고, 경기 중계에만 정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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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르바 무죄, 하지만 구속 목적은 이미 달성

미네르바가 무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미네르바 박씨는 지난 1월7일 검찰에 긴급체포된 지 103일 만에 풀려났습니다.

판사는 먼저 “박씨의 글대로 정부가 금융기관에 달러 매수를 금지하는 긴급공문을 발송했거나 외환보유액 부족으로 환전업무를 중단한 적이 없는 사실은 인정된다”며 검찰이 기소한 2건의 글이 허위사실임을 지적했습니다.

그러나 “여러 사실을 종합해보면 글의 표현방식에 있어 과장되거나 정제되지 않은 서술이 있다 하더라도 박씨가 문제가 된 글을 게시할 당시 ‘허위의 사실이라는 인식’을 하고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시했습니다.

이어 “설사 허위사실이라는 인식이 있었다고 하더라도 당시 상황과 외환시장의 특수성에 비춰봤을 때 ‘공익을 해할 목적’을 갖고 있었다고 볼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검찰은 즉각 항소하겠다고 밝혔고 미네르바는 다시 글을 쓰겠다고 밝혔습니다.

무죄 예상 못해··· 글 다시 쓰겠다

하지만 제 눈에는 마치 모든 것이 이미 잘 짜여진 드라마 각본처럼 보이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요.

미네르바를 구속함으로써 이미 많은 블로거 또는 인터넷 논객들이 절필을 선언했고 대한민국을 위해 글을 쓰다가 다치는 것이 완전히 계란으로 바위를 치는 미친 짓이라는 것을 낱낱히 보여줬습니다.

저 또한 가급적 정치나 사회문제와 관련된 글은 쓰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설령 매우 우회적으로 쓴다 해도 네이버 블로그에는 절대로 올려놓지 않습니다. 물론 이 블로그가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조금은 도움이 될 것이라는 작은 기대를 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 생각이 과연 이번 판결로 고스란히 제자리로 돌아올 수 있을까요.

그래도 미네르바는 대단한 사람입니다. 아직 재판이 다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다시 글을 쓰겠다고 선언하는 것은 어쩌면 또 다른 도발이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검찰에서는 '이쯤 하면 정신 차렸겠지'라고 생각하다가 마음을 고쳐 먹는 계기가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아니 그런 비슷한 판단은 고등법원에서 나올 수도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대부분 판사는 정의를 지키는 마지막 보루고 검사는 막무가내로 범인을 잡아들이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사실은 반대입니다. 검찰은 사회 정의를 지키는 사람이고 판사는 민사건 형사건 간에 서로 다른 주장을 하는 양측의 입장을 듣고 중간자의 입장에서 법과 양심에 따라 판단할 따름입니다.

때문에 검사가 조금 무리해서 사람을 잡아들여도 판사가 정의의 입장에서 이를 바로 잡아줄 것이라는 기대는 위험 천만입니다.

더욱이
우리나라 판사들은 지금까지 자신들의 이익 극대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판결봉을 휘둘러 왔습니다. 이번에도 미네르바의 발언을 듣고 '아직 정신을 못 차렸군!'이라는 판단이 들면 판결은 얼마든지 뒤집힐 수 있습니다.

부디 블로거 여러분들도 몸조심 하시고 미네르바처럼 후회하지 않으려면 투표 꼭 하십시오. 그리고 모든 사회적인 일에 대해 관심 가지시고 행동하는 민주주의를 실천해 주시기 바랍니다.

미네르바 무죄 판결 관련 기사



[사설]‘미네르바 무죄’는 사필귀정이다

...이 ‘허위사실 유포’라는 어처구니없는 죄목을 씌웠던 인터넷 논객 ‘미네르바’ 박대성씨가 무죄로 풀려났다. 어제 1심 선고공판에서 재판부는 박씨가 허위 글을 올릴 의도도 없었고, 공익을 해할 목적도 없었다고 판결했다. 국익을 해쳤다며 경제난을 미네르바 탓으로 돌리려 했던 정부나, 긴급체포로 맞장구를 쳤던 검찰이나, 미네...

[오피니언/사설] 2009.04.21. 03:00:03


“무죄 예상 못해… 글 다시 쓰겠다”

...미네르바’ 일문일답 ‘미네르바’ 박대성씨(31)는 20일 오후 4시55분쯤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를 나서며 “무죄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어려운 결정을 내려준 재판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구치소 앞에 마중나온 부모는 준비해온 생두부를 건네며 “(구치소에) 다시는 오지 말라”고 말했다. 위아래 트레이닝복 차림의 박...

[사회/사회 일반] 2009.04.21. 01:00:35


인터넷 논객 ‘미네르바’ 무죄

...원 “공익 해할 목적 가졌다고 볼 수 없어”ㆍ긴급체포 103일만에 석방… 검찰선 “항소” 인터넷 논객 ‘미네르바’ 박대성씨(31)에게 무죄가 선고됐다. “풀려났습니다” 법원의 무죄선고로 20일 오후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풀려난 미네르바 박대성씨가 마중 나온 어머니로부터 생두부를 건네받고 환하게 웃고 있다. 서울중... [사회/법원·검찰] 2009.04.20. 18:28:12



‘표현의 자유’ 폭넓게 인정… 檢 결국 무리한 수사

...판부, 전기통신법 조항 엄격히 적용ㆍ검찰 “법리 잘못 적용” 강한 불만 표출 법원이 20일 ‘미네르바’ 박대성씨(31)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것은 전기통신기본법상의 ‘허위사실 유포죄’를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는 쪽으로 최대한 엄격히 해석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판결로 검찰은 “정권에 대한 비판여론을 통제하기 위해 무... [사회/법원·검찰] 2009.04.20. 18:24:44



미네르바 수사, 해외언론도 ‘희한한 뉴스’ 지적

...관 발언 한달만에 긴급체포…진위 소동·대법관 재판개입도 ‘미네르바’ 박대성씨(31)는 지난 1월7일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 자택에서 검찰에 긴급체포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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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아쉬움 속에 끝, 이제 프로야구를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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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2차 대회가 아쉬움 속에 끝났습니다.

총 6승 3패, 준우승. 다른 나라는 다 이기고 일본에게만 세 번 졌네요. 리그 운영 방식이 조금 달랐으면 어땠을까 하는 미련이 남으면서도 그냥 모두들 잘 싸웠다고 응원해 주고 싶습니다.

덕분에 지난 21일간 우리 모두가 즐거웠습니다.

이제 다음달 개막하는 프로야구에서 다시 만나요! 올해는 LG가 잘 했으면 좋겠습니다.

아래는 이번 WBC에서 준우승 쾌거를 올린 아름다운 얼굴들입니다.



김광현

22살의 어린나이에 일본이라는 큰 짐을 맡으며 마운드에 올랐습니다. 큰 아픔을 겪었지만 그 아픔을 계기로 더욱 큰 투수로 성장하길 바랍니다.




정대현

여왕벌 당신이 있기에 우리의 뒷문은 든든했습니다.




류현진

우리의 현진어린이, 어린 나이에 대담한 심장을 가지고 있는 투수. 항상 든든한 대한민국의 소중한 보물입니다.


이승호
큰 활약은 보여주지 못했지만 당신이 있기에 우리의 불펜은 든든했습니다.



봉중근
국민의 '봉중근의사' 당신의 담대한 피칭은 영원히 기억 될 것입니다.




손민한
경기에 보이지 않는다고 네티즌들은 우스갯거리로 삼았지만, 당신은 영원한 대한민국 대표팀의 든든한 맏형입니다.



윤석민
올림픽때 단지 교체선수였던 석민 어린이가 이렇게 크게 성장하여 '국민어린이'가 되었습니다.



오승환
당신의 1회 4강 진출의 경험이 있었기에 2회 결승 신화가 가능했습니다.



장원삼
당신의 이름만으로도 우리 투수진에 안정감을 주었습니다.



임태훈
급하게 달려온 WBC 다음엔 더 크게 자라있을거라 믿습니다.!



임창용
숨막히는 마지막 승부에서 힘찬 피칭을 보여주었던 당신, 승패와 상관없이 우리는 언제나 당신을 응원할 것입니다.



이재우
갓 태어난 딸아이를 품에 안지도 못하고 멀리 왔습니다. 이제 부녀의 재회를 기다립니다.



박경완
모두들 안된다고 손가락질 했습니다. 하지만 묵묵히 자신의 할 일을 했습니다. 당신의 리드는 한국 최고를 넘어 세계 최고입니다.



강민호
모두들 어리다고 말합니다. 다듬어지지 않았지만, 당신에게서 대한민국의 미래가 보입니다. 당신의 4년 후를 기대합니다.



이대호
부진했습니다. 하지만 다음에 잘 할수 있을거라 믿음을 저버리지 않습니다. 이대호 선수의 시원한 부활을 개막전에서 기다립니다.



박기혁
박진만 선수의 그늘이 너무 컸습니다. 비난도 받았습니다. 하지만 오늘, 당신은 당당히 대한민국 유격수로 거듭났습니다.



김태균
항상 이승엽 선수에 가려져있었습니다. 가려져있던 모습까지 모두 보여주기라도 하는듯 이번 대회를 통해 충분히 분출했습니다.
당신은 이제 대한민국 대표 4번타자 입니다.



이범호
꽃보다 범호



정근우
어딘가 부족하다는 사람들의 시선에 힘들어했을 정근우 선수, 당신의 미래는 밝습니다.



최정
제대로 한 경기 횟수는 얼마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당신은 아직 어립니다. 더 크게 자랄 기회는 아직 많이 있습니다. 당신을 기대합니다.



고영민
결승전 첫 선발로 출전했습니다. 에러에 누구보다 마음아파했을 고영민 선수, 털어버리기 바랍니다. 당신의 만능 재주를 프로야구에서 보고싶습니다.



김현수
89년생 당신.. 당신이 있기에 대한민국의 미래는 밝습니다.



이종욱
타율이 좋지않아 주전을 다른 선수에게 넘겨주었습니다. 하지만 충분히 제 몫을 해냈습니다!



이용규
위기감을 느낀 일본.. 당신을 견제합니다. 그 것도 두 번 씩이나. 하지만 당신은 꿋꿋하게 극복해냈습니다. 당신의 빛나는 눈빛과 뚝심. 대한민국의 미래가 밝은 이유입니다.



이진영
당신의 첫 만루홈런은 대한민국을 흥분시키기에 충분했습니다. 이제 리그에서도 좋은 모습을 기대합니다.



이택근
누군가는 활약이 미미하다고 말하겠지만 당신이 있었기에 우리나라의 발야구가 가능했습니다.



추신수
초반의 부진에 가장 힘들어했을 추신수 선수, 하지만 당신을 믿어준 감독님에게 홈런으로 응답했습니다. 대한민국 대표타자 추신수 선수. 빅리그에서의 활약도 기대합니다.



김인식 감독
아픈몸을 이끌고 대한민국을 이끄신 김인식 감독님. 당신을 진정한 영웅이라 부르고 싶습니다.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우리 선수들, 모두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우리의 준우승이 자랑스럽습니다. !


이상 Daum 스포츠 캐스터 '날으는푸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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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꺾고 결승행, 결정적 득점장면 문자중계

 

베네수엘라와 준결승전을 앞두고 걱정이 많이 앞섰던 게 사실입니다. 그동안 많이 이겨본 일본이야 그렇다 치고 미국도 이미 아는 나라라 걱정이 없었는데 베네수엘라는 무엇보다 전력이 공개되지 않은 것이 큰 걱정이었습니다.image

게다가 메이저리그의 나라 미국보다도 더 세다는 평까지 나오는 판이니 그 걱정은 더욱 심했습니다.

지난번 4강 진출이 확정됐을 때 투수 마운드에 태극기를 꽂는 것을 보며 걱정이 많았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상대국에 대한 예의, 승자로서의 여유 등을 이유로 같은 지적을 했지만 저는 달랐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애초부터 우승이 목표였기 때문입니다. 우승이 목표인데 4강에서 태극기 꽂고 나면 그 이후부터는 왠지 결기가 떨어지면서 그냥 승부를 즐기는 게임을 하는 경기를 자주 보곤 했거든요. 2002년 월드컵 때도 그렇고 1회 WBC 때도 그랬습니다. 물론 그 때는 그것만 해도 아주 잘 한 것이었기에 축포가 필요한 때이기도 했다는 점은 인정합니다. 하지만 이어지는 경기에서 분명히 그 이전과는 다른 경기력을 보여준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이미 지난 올림픽에서 그냥 금메달이 아니라 9전 전승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세우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제 우리는 타이틀국입니다. 어떻게든 우리에게는 세계 최고라는 자부심을 가져야 할 권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변방이라는 한계를 스스로 설정해 두고 그 안에서 안주하고자 하는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물론 언론이 그런 분위기를 이끌었고 국민들은 이에 동조했습니다.

하지만 역시 우리나라가 결코 쌈치기를 통해 올림픽 금메달을 딴 것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시켜주었습니다.

물론 이의 확신을 위해서는 반드시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야겠습니다마는 우승이라는 것이 아무리 세계 최강이라 해도 늘 할 수 있는 것만은 아니기에 또 최선을 다하고 또 결과에 승복해야 하겠습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일본만 이기면 된다거나 4강만 가면 된다는 식의 자기 제한은 없었으면 합니다.

각설하고.

베네수엘라와의 대회는 싱겁게도 1회부터 승부가 갈렸습니다. 하지만 그 가운데는 상대방의 실책이 크게 작용함으로써 경기 자체를 김빠지게 했습니다. 한번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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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잠시후 10:00 부터 열릴 WBC 4강 제 1차경기,
한국 vs 베네수엘라의 경기를 중계해드릴
Daum sports 의 캐스터 타쿰입니다.

오늘 이긴다면 내일 휴식을 취하고 24일 결승전을 치르게 되겠습니다.

오늘 경기는 WBC 참가팀 가운데 공격력 최강으로 평가받는
베네수엘라와의 경기입니다. 전형적인 빅볼 팀입니다.

베네수엘라 라는 팀이 어떤팀인가는..
제가 주저리 주저리 설명드리기보단

딱 3개의 링크만 드리면 될것 같습니다.

'메이저리거만 216명' 베네수엘라는 어떤 팀?
'핵타선' 베네수엘라, '아차'하면 넘어가는 괴물팀
베네수엘라 타자들의 집중 분석 가이드

선발 : 윤석민

경기 시작할때 됐는데 왜 계속 베네수엘라 vs 미쿡 경기만 보여주는지 모르겠네요 -_-;

현지 구장은 의외로 빈관중석이 많이 보이네요

하지만 지금 인원이 현 WBC최다관중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마...  곧 내일 그기록이 깨질것 같지만요.

선수들 입장하고 있습니다.

[1회초 대한민국 공격]
- 1번타자 이용규(CF)

1구 : 몸쪽 낮은볼 0-1

2구 : 타격!좌측 파울 1-1

3구 : 바깥쪽 빠지는 볼 1-2

4구 : 몸쪽 낮은 볼 1-3

5구 : 몸쪽 스트라이크 2-3 풀카운트

6구 : 바깥쪽 빠지는 볼 볼넷!

공 많이 던지게 하고. 포볼로 진루하고. 투수 기분 나쁘고~

[1회초 대한민국 공격] - 무사 1루
- 2번타자 정근우(2B)

1구 : 스트라이크 1-0

2구 : 타격! 우익수 잡다가 놓쳤습니다. 

이용규 제대로 못뛰어서 아웃되나 싶더니

2루수도 공놓치면서 살아납니다. 

2루수도 공 떨구면서 삽니다;

매우 당황스러운 시츄에이션;;;

2연속 에러로 무사 1, 2루

[1회초 대한민국 공격]
- 3번타자 김현수(LF)
1구 : 헛스윙 1-0

2구 바깥쪽 많이 빠지는 볼 1-1

3구 : 스트라이크 2-1

4구 : 바깥쪽 빠지는 볼 방망이 나가다가 멈춥니다. 2-2

5구 : 타격! 3루간 안타! 이용큐 홈인!! 1-0

이용규!

[1회초 대한민국 공격]
- 4번타자 김태균(1B)

1구 : 헛스윙 1-0

2구 : 스트라이크 2-0

3구 : 타격! 중견수 잡을려고하다가 안잡으면서 안타!

무사 만루!

[1회초 대한민국 공격] - 무사만루
- 5번타자 이대호(DH)

이대호에 무사 만루

많이 기대되는 상황이네요 

타격! 투수앞 땅볼성 타구인데 못잡으면서 이대호만 잡습니다.
하나 더 득점! 1사 2-3루!

[1회초 대한민국 공격] - 1사 2-3루
- 6번타자 추신수(RF)

1구 : 몸쪽 꽉찬 스트라이크 1-0

2구 : 타격! 중견수 뒤로 홈런!!!!!

추신수 홈런!!!

추신수 완전 이승엽의 절차를 밟고 있네요!

1회초 5:0!

추신수 부진을 말끔히 날려버리는 3런!

[1회초 대한민국 공격] -
- 7번타자 최  정(3B)

1구 : 스트라이크 1-0
2구 : 볼 1-1
3구 : 볼 1-2

4구 : 타격! 3루수 잡아서 송구 아웃

[1회초 대한민국 공격] -
- 8번타자 박경완(C)

베네수엘라는 벌써 불펜 가동합니다. 

1구 : 바깥쪽 스트라이크 1-0

긴장한 모습이 역력한 실바
2구 : 볼 1-1

3구 : 헛스윙 2-1

4구 : 바깥쪽 낮은 변화구 볼 2-2

5구 : 높은볼 2-3 풀카운트

6구 : 타격! 안타! 박경완선수도 안타!!!

[1회초 대한민국 공격] - 2사 1루
- 9번타자 박기혁(SS)

- 현재 1할대의 박경완선수한테도 안타 맞을정도면.. 실바선수 이제 더이상 못써먹을것 같습니다...

아참 박경완선수 1할도 안됐었죠?;

1구 : 볼 0-1
2구 : 몸쪽 스트라이크 1-1

3구 : 타격! 투수 앞 땅볼 성타구인데 투수 또 못잡습니다.

투수 에러!

[1회초 대한민국 공격] - 2사 1-2루
- 1번타자 이용규 - 볼넷-

메이저리그 애들이 왜이렇게 긴장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실바선수 빨리 바꿔줘야 할것 같은데....
1구 : 타격!  파울 1-0

2구 : 타격! 또다시 파울 2-0

1회에서 타순 한바퀴 돈상황...

3구 : 바깥쪽 타격! 또다시 파울 

4구 : 타격! 3루수 땅볼 아웃

공수고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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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2라운드, 한일전 3차전. 득점 상황 지상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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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2라운드, 한일전 3차전입니다.

초반 손쉬운 3득점으로 2차전에 비해 너무 긴장감 떨어지게 경기를 구경한 것을 빼면 흠잡을 것 하나 없는 경기입니다.

특히 선발 봉중근은 2차전의 호투가 우연히 이뤄진 것이 아니라는 것을 확실히 증명해줬습니다. 그리고 일본 킬러 이진영도 꼭 필요한 곳에서 역할을 해 줬습니다.

오늘 승리로 우리는 맘 편안하게 4강행 진출을 확정지었고 일본은 1라운드의 우리나라의 경우처럼 패자부활전으로 내려가 강적 쿠바와 다시 피말리는 승부를 펼쳐야 하겠군요.

그 경기에서 이기고 나서야 다시 우리나라와 순위 결정전을 치를 권리가 생기는 것입니다.

아무튼 멀고 험한 길 몸 다치지 말고 다녀오시길 빌면서

1회말 득점 상황 문자중계로 한 번 보십시오. 그리고 입이 험한 이치로, 퇴장당한 포수도 오늘 경기가 마음 닦는 계기가 됐으면 합니다.



[중계시작 오전 11:50분]

안녕하세요. WBC 2라운드 한일전 경기를 중계하는
Daum 스포츠캐스터 '날으는푸딩' 입니다.

일본의 자랑 '다르빗슈' vs 의사 '봉중근'의
흥미로운 맞대결이 오늘 3차 한일전에서 펼쳐집니다.

벌써 3차입니다. 계속 만나는군요. 언제쯤 안만날까요.

1회말 대한민국 공격

1번타자 이용규 [CF]

-1구 볼

-2구 볼, 번트자세 취해봅니다.

-3구 높은 볼!

-4구 스트라이크

-5구 타격 3유간 빠지는 안타!!!

아아아악 간지수염 간지워킹 이용큐 선수!

현재 0OUT 주자 1루

2번타자 정근우 [2B]

이용규 선수 뜁니다. 2루도루 성공!!!!!

-1구 볼

순식간에 뛰는 이용규 선수입니다. 아.. 역시 1번은 이용규 선수였나요.

-2구 볼

-3구 타격 2루수앞 땅볼

이용규 선수 순식간에 3루 진루! 이와무라 선수 공 받고 멈짓 하면서 주자 올세이프 됩니다.

아아ㅣ아하하하하하하하 아.. 흥미진진한 경기입니다.

현재 0OUT 주자 1,3루

정근우 선수 안타로 기록됩니다.

3번타자 김현수 [1B]

-1구 볼

-2구 볼

다르빗슈 선수.. 많이 긴장해보입니다. 벌써 흔들린건가요?

-3구 스트라이크

-4구 타격 2루땅볼

3구 헛스윙 정정합니다.

2루로 송구한 공 놓치며 3루주자 홈인!!

제대로 흔들리고있는 일본 수비진입니다.

현재 0OUT 주자 1,2루

4번타자 김태균 [1B]

-1구 볼

-2구 볼

-3구 스트라이크

-4구 볼

투구수가 점점 많아지고 있는 다르빗슈 선수

-5구 볼 볼넷 무사만루!!!!!

5번타자 추신수 [DH]

-1구 스트라이크

-2구 헛스윙

-3구 헛스윙 삼진아웃

아아.. 추신수 선수.. ㅜ_ㅜ

삼구삼진이라니요


6번타자 이진영 [RF]

-1구 볼

-2구 스트라이크

-3구 타격 3유간 빠지는 안타!!!!!

2,3루 주자 들어오며 2타점!!!

아아.. 역시 찬스에 강한 이진영 선수입니다.!

관중석엔 이어붙인 태극기가 움직이고 있습니다.

7번타자 이범호 [3B]

-1구 스트라이크

-2구 타격 6-4-3 병살

대한민국 공수교대

1회부터 완전하게 대한민국의 분위기로 끌어왔습니다.

다르빗슈 선수 생각보다 더 빨리 무너졌습니다.

이상은
WBC 2라운드 한일전 경기를 중계하는
Daum 스포츠캐스터 '날으는푸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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