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엔드 같은 DSLR, 파나소닉 루믹스 G1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이 주목한 DSLR 카메라를 파나소닉코리아에서 국내에 출시했다.

사진 촬영에 관심있는 유저라도 DSLR 카메라의 무거운 무게 때문에 컴팩형 디카를 가지고 다니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파나소닉 루믹스 G1 DSLR은 이런 시장을 타깃으로 발매된 DSLR 카메라다. 가벼운 무게가 가능했던 것은 마이크로 포써스 시스템이 적용됐기 때문. 내부에 장착한 미러와 프리즘을 없애 카메라 본체의 두께를 1/2정도 줄이고, 본체와 렌즈의 무게도 같이 줄여 작고 가벼운 DSLR 카메라가 탄생된 것이다.

파나소닉코리아의 노운하 이사는 "국내 디카 유저들, 특히 작고 가벼운 DSLR 카메라를 선호하는 여성층에게 어필할 것으로 전망한다. DSLR 카메라가 보급화 되고 있는 만큼 가족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쉬운 기능들을 살리면서 성능은 첨단화 시켰다"고 전하고 있다.

루믹스 G1은 1300만 화소(유효 화소 1210만) 라이브 MOS 이미지 센서를 탑재했으며, 마이크로 포써즈 마운트를 채용해 올림푸스 마이크로 포써즈 마운트와 호환이 가능하다. 초당 3만번 움직이는 초음파 먼제제거 필터를 장착, 0.3초만에 피사체 초점을 잡아주는 AF 스피드를 갖췄다. 디지털 4배줌, 엑스트라 2배줌을 지원하며, ISO감도는 3200까지 가능하다. 46만화소를 가진 16:9 사이즈의 3인치 회전 LCD를 탑재했으며, 전자식 뷰파인더는 14만화소급이다. 특히, 파나소닉 루믹스 G1 DSLR 카메라는 시야율 100%가 지원되는게 특징이다. 루믹스 G1 카메라 바디와 14-45mm 렌즈가 패키지로 판매되며 가격은 130만대다. - 케이벤치(http://www.kbench.com/)

태그 : 파나소닉,루믹스 G1 DSLR,포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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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파나소닉은 마이크로 포서즈 규격의 첫 번째 라인업 모델 루믹스 DMC-G1을 10월 31일에 발매한다고 밝혔다. 현재 일본내 매장 예상 가격은 본체가 8만엔 전후, 표준 줌 렌즈 루믹스 G 바리오 14 ~ 45mm를 포함하는 렌즈 킷 DMC-G1K가 9만엔 전후, 여기에 루믹스 G 바리오 45 ~ 200mm를 추가한 더블 줌 킷 DMC-G1W가 12만 5천엔 전후이다.

루믹스 DMC-G1은 올림푸스와 파나소닉이 지난 8월 5일 제안한 '마이크로 포서즈 시스템' 규격으로 설계한 첫번째 모델이다. 마이크로 포서즈 시스템은 기존 포서즈 시스템 규격의 광경로를 단축하고 렌즈 마운트 외관을 작게 설계해 렌즈 교환식 디지털카메라중 가장 가벼운 부피와 무게를 구현했다. 또한, 블랙컬러 외에 레드, 블루 색상으로 다변화를 꾀한 점이 이채롭다.

루믹스 DMC-G1은 내부에 반사거울을 사용하지 않고 액정 모니터와 전자식 뷰파인더를 통해 풀타임 라이브뷰로 화상을 확인한다. 이러한 구조상 차이로 인해 현재 파나소닉에서는 '일안반사식'이라는 명칭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

번들용 렌즈는 두가지를 준비했다. 두가지 모두 일반 DSLR 렌즈보다 작고 가볍게 제작했고, 내부에 손떨림 보정 기능을 갖추고 있다. 본체와 렌즈가 작아졌기 때문에 기존 포서즈 규격인 루믹스 DMC-L10보다 본체 약 150cc, 렌즈 킷 385cc까지 부피를 절감했다고 한다.

이미지 센서는 4/3형, 1,210만 유효화소 Live MOS센서를 사용했다. 최고 감도는 ISO 3200까지 지원하며. 초음파 모터에 의한 먼지털이 기능도 갖췄다.

화상 처리 엔진은 새로 개발한 비너스 엔진HD. 새로운 2차원 계조표현과 노이즈 감소 회로를 채택해 레드나 블루컬러의 휘도 신호를 생성 처리하고 경사 방향의 해상도를 향상시켰다. 이밖에 수평, 수직 방향의 해상도도 더욱 개선했다. 피부색 부분을 검출하고 최적화해 피부색 표현을 개선했고, 고감도애서의 화질을 향상시켰다. 일반적인 DSLR 카메라의 펜타프리즘 위치에는 전자식 뷰 파인더를 장착했다. 144만 화소, 배율 1.4배, 아이포인트 약17.5mm. 시도 조절 기능도 갖추고 있어 사양에 대비한 실제 성능이 기대된다. 액정 모니터는, 회전형 3.0형 TFT LCD.46만 화소를 채택했고. 아이센서를 이용해 절전효과도 지원한다.

AF는 콘트라스트 검출 방식. DSLR의 위상차 검출방식에 비해 다소 아쉬운 사양이지만 기존 DMC-L10에 비해 약 3배 빠른 속도를 구현했다고 한다. AF포인트는 최대 23개까지 지원한다. 1포인트 사용시에는 AF포인트 이동은 물론, 포인트 크기 변경(4단계)도 가능하다. 이밖에 렌즈의 포커스 링을 돌리면 자동적으로 상이 확대하는 MF 어시스트 확대 사이즈 변경 기능도 탑재했다. 5배, 10배까지 확대할 수 있다. 연속 촬영은 초당 3장. 고속을 지원하는 메모리 카드를 사용하면 JPEG로 무한 연사가 가능하다. 저장매체는 SDHC/SD 메모리 카드, MMC 카드를 지원한다. 촬영기능에는 콤팩트 디지털카메라의 실용성에 충실한 기능이 채택되었다. 라이브 뷰 기능에 잘 어울리는 얼굴 인식 AF는, 한 번 피사체를 인식하면 옆 얼굴로 구도가 바뀌어도 계속 피사체를 추적해 인물촬영에 도움을 준다. 또, 초보자를 위해 화이트 밸런스를 '빛의 색', 노출을 '밝기'라고 표기하는 등 전문 용어를 배제한 점도 인상적이다. 이밖에 HDMI단자를 도입해 HDTV에 연결해서 고화질 영상을 볼 수 있다.

파나소닉 루믹스 DMC-G1은 마이크로 포서즈 규격으로 설계된 렌즈 교환식 디지털카메라이다. 전자식 뷰 파인더와 액정 모니터를 통해 렌즈의 화상을 라이브 뷰로 확인하는 점과 기존 포서즈보다 더욱 소형 경량화를 추구하는 설계 시스템으로 대중성의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독특한 라인 업으로 풀이할 수 있다.


--> 2008. 09. 16. 운영자 dcjsy@dci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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