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세브란스 시대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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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세브란스병원이 강남세브란스병원으로 이름을 고쳐 붙이고 새로운 고객 서비스를 선언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26일 오후 2시 병원 대강당에서 ‘강남세브란스 BI(Brand Identity)선포식’을 갖고 지난 사반세기 영동세브란스 시대를 마감하고, 혁신적인 고객서비스를 제공하는 고객만족도 최고의 강남세브란스로 새롭게 태어나고자 한다고 선언했다.

이날 선포식에서 방우영 이사장과 김한중 총장은 각각 기념사와 축사에서 우리나라 의료 1번지로 일컫는 서울 강남지역에서 최고의 병원으로 나아가 국내 최고의 병원으로서 125년 연세의학을 전파하는 구심점이 되어주기를 당부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전 고객 발레파킹서비스와 정시진료제를 비롯한 혁신적인 고객서비스 신설 및 강화, 암전문병원 신설 및 건진센터 확장을 통한 차별화된 최고의 진료서비스 제공, JCI인증 획득을 통한 글로벌 의료기관 구현을 통해 ‘명품병원’시대를 열어 가겠다고 천명했다.

 한편, 지난 1983년 연세대 의과대학 영동세브란스병원으로 서울 강남권 최초의 대학부속 병원으로 세워져 현재 37개 진료과에 800여 병상, 암 ․척추․치과 등 3개 전문병원과 내분비당뇨병․ 심장혈관 등 5개의 전문센터를 설치하고 1,800여명의 교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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