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저도 구글 애드센스 PIN 번호를 받았습니다. 구글 애드센스를 시작한지 한 5개월 만입니다. 빠른 건지 늦은 건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어떤 과정이 통과가 되서 PIN을 받은 것인지도 모르고요.
구글로부터 PIN을 보냈다는 메일을 받은지 17일 만입니다.
구글 애드센스센스 계정에는 벌써 지급 보류를 해제하라는 메세지가 떴지만 어차피 PIN 번호가 있어야 하기 때문에 미루다가 오늘 핀을 받은 김에 지급 보류를 해제했습니다.
절차는 예상보다 훨씬 쉬웠습니다.
받은 국제 우편에는 한글로 너무 쉽게 핀 입력 과정이 설명돼 있었습니다. 다만 지불내역과 지급 내역이 혼용돼 있다는 차이만 있습니다.
또 세금과 관련된 조항이 있었는데 제 경우는 모두 아니오였고 다만 마지막에 '웹 게시자 서명'란이 있었는데 무엇을 쓰라는 것인지 한참 고민하다가 그냥 제 이름을 썼더니 통과되더군요.
지급 형식은 일반 우편과 속달 등기를 선택하는 것이었는데 속달 등기는 $24나 든다네요. $24 벌려면 방문자가 몇 명이 들어와야 하는데 그것을 선택하겠습니까?
사실 영어 울렁증이 있는 저로서는 구글과 커뮤니케이션을 한다는 것은 참 스트레스 받는 일입니다. 그것은 구글이 우리 말로 번역돼 있어도 마찬가지입니다. 구글 코리아의 번역 솜씨는 참 뷁입니다.
세계적 기업 구글이 우리나라에서 유독 약발이 안 먹히는 것은 제 생각에는 번역 문제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100만 넘기면 자동으로 입금되는 것인가요. 하지만 지금과 같은 속도라면 도대체 언제 한 번 받아보게 될까요? 산술적으로는 35개월이 나오네요.
오늘 처음으로 일일 클릭수 8을 기록했습니다. 점점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것이 어쨌든 희망이라면 희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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